공간 설명
델픽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 델픽이 북촌 계동길에 문을 연 쇼룸이다.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 고객과 가까이 만나는 티하우스를 지향한다. 쇼룸이 들어선 이 건물은 델픽 유수진 대표가 어릴 적 살던 집이다. 추억이 깃는 옛 주택의 미감을 살리면서도 브랜드 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유수진 대표는 “차를 마시고 구매하는 장소를 넘어 차를 둘러싼 공감각적 경험과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유로운 공간과 원활한 동선 확보에 공을 들인 것은 그 때문이다. 델픽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차를 마시는 일련의 행위 속에 깃든 공예적 감수성이 한층 극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쇼룸에서 다구를 비롯한 공예품을 직접 소개 · 판매하기도 하고, 공예가들과 협업해 만든 델픽의 시그너처 차 도구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델픽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차와 함께하는 풍경이 식탁을 넘어 일상으로 가닿기를 바라는 브랜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사진은 [델픽 안국 플래그십 스토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