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있는 국내 유일의 번역서 전문 서점이다. 현역 번역가인 박선형 대표가 직접 읽고 선별한 좋은 번역서를 소개한다. 내 서재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원서 읽기와 독서회, 낭독회, 음악 및 영화 감상 등의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책을 매개로 애서가들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는 아지트 책방을 지향한다. 매달 작은 출판사와 함께 하나의 주제로 ‘이달의 전시’를 다채롭게 꾸미는 등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