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문화명소 서촌에 위치한 ‘라 카페 갤러리’는 비영리단체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좋은 삶의 문화공간입니다.
<나눔문화>는 박노해 시인이 2000년에 설립하여 정부 지원과 재벌 후원을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국경 너머로 평화를 나누고 우리 사회의 생명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적은 소유로 기품있게’ 살아가는 대안 삶의 문화를 꽃피워 왔습니다. 라 카페 갤러리는 2012년 4월, 종로구 부암동에 처음 문을 열어 13년간 23번의 박노해 사진전을 개최하였고 지금까지 약 36만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순례길’이 되었습니다. 2019년 6월, 경복궁역 인근 통의동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