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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아만이 주목한 세 번째 도시, 방콕

방콕의 도심형 호텔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아만 도쿄, 아만 뉴욕에 이은 세 번째 도심형 호텔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이 올해 3분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외부 전경 | ©아만

아만의 핵심 가치인 평화, 안식처, 탁월한 디자인, 프라이버시를 재현한 아만 나이 러트 방콕. 이곳은 방콕의 광활한 나이 러트(Nai Lert) 공원의 열대 정원에 자리를 잡았다. 총 52개의 스위트룸과 오마카세, 테판야키 레스토랑, 재즈바를 비롯해 아만의 시그니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Arva) 등 다채로운 다이닝 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 11층부터 36층까지는 총 39개의 아만 레지던스가 있어, 도심 속에서 아만의 아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 호텔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게티(Jean-Michel Gathy)가 맡았다. 그는 아만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태국 전통 건축 요소를 결합하여 태국의 고유한 유산과 역사의 연결을 강조했다. 약 10,000평 규모의 나이 러트 공원 속 위치한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현대적인 도심 안식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의 풀(Pool) 전경 | ©아만
아만 나이 러트 방콕 객실 전경 | ©아만

아만 그룹의 회장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은 나이 러트 방콕이 아만의 세 번째 글로벌 도심형 호텔이자 아시아의 25번째 호텔로서 아시아 전역에 있는 아만 시설들과 연결을 이루는 중심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원 속 호텔, 올해 3분기에 개관하는 나이 러트 공원 속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아만(Aman)
아만은 아늑한 집에 초대받은 것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 친근감이 느껴지는 휴양지를 구축한다는 비전 하에 1988년 설립되었다. ‘혁신’을 브랜드 철학의 초석으로 삼은 아만은 2020년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는 ‘자누(Janu)’라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론칭했다. 자누는 투숙객에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 도교(2024년 3월 오픈 예정)와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를 비롯해 7개의 호텔이 현재 건설 중에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아만(Aman)

장소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
참여작가
호텔 디자인 | 장 미셸 게티(Jean-Michel G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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