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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22-11-07

형형색색의 프로방스가 눈앞에 펼쳐지다

빛의 벙커,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

기간 2022.11.04 - 2023.10.15
장소빛의 벙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지난 5월 서울 워커힐 호탤앤리조트에 ‘빛의 시어터’까지 개관하면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을 선보인 제주의 ‘빛의 벙커’가 새 전시를 공개했다. 클림트, 반 고흐에 이어 이번에는 폴 세잔의 작품으로 물들일 예정. 오감으로 작품을 만끽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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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Director: Gianfranco Iannuzzi Created by Gianfranco Iannuzzi, Renato Gatto and Massimiliano Siccardi.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TMONET - Bunker des Lumières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폴 세잔의 작품들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가 새로운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 of Provence)>를 공개했다. 빛의 벙커는 그동안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마르크 샤갈 등 지중해 화가들을 주제로 선보여 왔는데 이번 전시는 후기 인상주의로 유명한 프랑스 예술가 ‘폴 세잔’이 그 주인공. 이번 전시는 사물의 본질을 현대 회화로 표현한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Creative Director: Gianfranco Iannuzzi Created by Gianfranco Iannuzzi, Renato Gatto and Massimiliano Siccardi.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TMONET - Bunker des Lumières
Creative Director: Gianfranco Iannuzzi Created by Gianfranco Iannuzzi, Renato Gatto and Massimiliano Siccardi.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TMONET - Bunker des Lumières

마치 작품에 흡수된 것처럼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까지 총 7개의 시퀀스로 나누어 입체 경험을 전한다. 특히 세잔의 정물화에 주로 등장하는 ‘사과’는 물론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그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에 포커스를 두어 작품에 투영된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작품과 함께 흘러나오는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며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Creative Director: Virginie Martin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Production: Culturespaces Digital® ©TMONET - Bunker des Lumières
Creative Director: Virginie Martin Graphic & Animation Design: Cutback Production: Culturespaces Digital® ©TMONET - Bunker des Lumières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칸딘스키 작품까지 즐기기!

메인 전시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에 이어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으로 구성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평면 캔버스에 색채의 리듬과 역동성을 표현한 청기사파를 대표하는 화가로 칸딘스키의 주관적인 시선과 해석을 통해 사물을 묘사하는 것에 주목하여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그가 개척한 추상의 세계를 회화의 여정에 따라 보여주는데 디지털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초기 작품부터 대표작 <구성 8(Composition VIII)>와 <노랑-빨강-파랑(Yellow-Red-Blue)>, 다양한 추상화 작품이 거대한 우주를 유영하듯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약 1년 만에 교체된 빛의 벙커의 새로운 전시도 매우 기대되지만, 무엇보다도 폴 세잔의 다채로운 색감과 빛으로 가득 채운 프랑스의 프로방스를 마주하고 싶다면 서두르길.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빛의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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