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청정라거-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특별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테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던 중, 누구나 한 번쯤은 도전해 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스푸너는 성인의 평균 손 너비 142mm를 고려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테라의 병뚜껑 ‘슈퍼크라운’과 완벽 조합을 이뤄,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110dB의 청량한 사운드를 탄생시키는 ‘인체고막적’ 설계도 적용했다. 또, 27N의 힘이 필요했던 기존 병따개와는 달리, 숟가락 들 힘(8N)만 있으면 누구나 가뿐하게 딸 수 있는 것이 특장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스푸너 출시를 기념하는 페이크다큐 형식의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인류를 위한 선물, 테라 스푸너’를 콘셉트로 스푸너를 개발한 계기와 제작과정, 성능 등을 위트 있게 전달한다. 맥주에 비해 더딘 병따개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테라 스푸너를 발명했다는 스토리.
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