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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2024년 국내 총 68개 백화점의 연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세계 강남점이 압도적 1위를 수성했다. 연 매출 3조 3,269억 원으로, 이는 매출 하위 20개 점 매출 총합보다 큰 수치다. 신세계 강남점의 식품관 또한 국내 백화점 식품관 중에서 단연코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8+년
식품관 리뉴얼 프로젝트를 준비한 시간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8년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식품관 리뉴얼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지난해 2월 스위트파크를 오픈했고, 그로부터 4개월 뒤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지난 2월 신세계 마켓을 선보였다.
1,200평
하반기 오픈할 델리 및 건강식품 코너의 규모
네 번에 걸친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이 완성된다. 총 6,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백화점 식품관이라는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공간의 구성과 콘텐츠 면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한층 더 진화한 식문화를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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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마켓 바이어의 추천 코너와 다가오는 팝업 소식
1. 셀렉트팜 – 농가와 함께 키운 명품 과일
신세계가 전국 농가와 협력해 품종과 재배 기법을 연구하여 품질을 높인 지정산지 과일 브랜드, 셀렉트팜. 신세계 마켓에서는 기존 11곳에서 21곳으로 산지를 확대해 더욱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제철 과일을 선보인다.
2. 암소한우 – 미식가를 위한 맞춤형 한우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브랜드 ‘신세계 암소한우’와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기존의 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특수 부위를 확대해 미식가들을 위한 최상의 고기 품질을 제공한다.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숙성 기법과 컷팅 방식도 적용해, 고기의 깊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 해녀의 신세계 – 바다에서 바로 온 신선함
‘해녀의 신세계’는 전국 10개 해녀촌과 협업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보말, 톳, 성게알 같은 신선한 해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스시도쿠’, ‘시화단’ 등 인기 맛집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해산물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4. 사보이성스 – 프랑스 프리미엄 그로서리
프랑스 프리미엄 그로서리 브랜드 ‘사보이 성스’는 고품질 올리브 오일, 소금 등 미식가를 위한 식재료를 선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세계 마켓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공간이 인상적인데, 세련된 상품 진열 방식과 감각적인 컬러 매치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5. 팝업 소식
[4월 1주차: 타이거모닝] 4/4~10
– 신세계 마켓 단독 입점 진저샷 팝업스토어
– 진저샷, 스틱, 이뮨샷 등 건강식품
[4월 2주차: 이베넛] 4/11~17
– 신세계 마켓 단독 입점 견과 스낵 팝업스토어
– 유기농 비정제설탕 견과스낵
[4월 3주차: 쿼시] 4/18~24
– 온라인 X 백화점 팝업 연계 기획 행사
– 유리세정제, 롤티슈 등
링크
*끝.
글 길보경 객원 기자
사진 강현욱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신세계백화점
프로젝트 캐비닛은 참신한 기획과 브랜딩,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헤이팝 오리지널 시리즈 입니다. 격주 목요일,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들을 꺼내 보세요.
[Project Cabinet] 국내 리테일 공간의 새로운 차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 file no.1 : ‘하이퍼엔드’로 나아가는 백화점 식품관
: file no.2 : 모두의 목적지가 되는 공간을 향해
▶ : file no.3 : 미식과 쇼핑을 동시에! 장보기의 파라다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