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9

겨울밤, 서울숲에 펼쳐지는 빛과 소리의 세계

대림문화재단 X 서울시 문화 예술 프로젝트〈2023 움직이는 예술공원〉
대림문화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연말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 (크리스토퍼 바우더: 윈터라이트)〉를 선보인다.
제공: 대림문화재단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특색 있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을 운영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온 대림문화재단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서울에 위치한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공 예술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자 서울시와 협력했다.

 

본 프로젝트를 알리는 첫 번째 전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선사하고자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 (크리스토퍼 바우더: 윈터라이트)>를 선보인다.

제공: 대림문화재단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WINTERLIGHTS>는 거꾸로 매달린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에 80,000여 개의 LED 조명과 30분간 이어지는 사운드가 더해진 작품이다. 높이 6.5미터, 폭 26미터, 깊이 20미터의 대규모 구조물 사이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관객들로 하여금 거꾸로 뒤집힌 동화 같은 숲에 빠져들어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공간, 사물, 빛, 소리, 그리고 관람자 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강렬한 공감각적 몰입의 순간까지 제공한다.

제공: 대림문화재단

한편, <2023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연말연시의 설렘이 전해질 수 있도록 2024년 1월 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가운데, 디뮤지엄 ∙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APP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대림문화재단

장소
서울숲 가족마당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37
일자
2023.12.15 - 2024.01.07
시간
월요일 - 금요일 18:00 - 20:00
토요일 - 일요일 18:00 - 21:00
주최
대림문화재단, 서울시
주관
대림문화재단, 서울시
참여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콘텐츠가 유용하셨나요?

0.0

Discover More
겨울밤, 서울숲에 펼쳐지는 빛과 소리의 세계

SHARE

공유 창 닫기
주소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