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8
서대문 바람산의 연립을 꿈꾸며
장소, 삶, 사건을 잇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외 일대 네 개의 공공기관에서 <내 마음을 엮어주오>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문체부의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에 선정되어 서대문구 바람산 일대에서 진행해 온 <바람산 연립>의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바람산 연립은 서대문구 바람산 일대에 연이어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 신촌동 자치회관, 신촌문화발전소, 연세대 캠퍼스타운, 그리고 바람산 어린이 공원이 각각 삶, 문화, 일 그리고 정치라는 시민 삶의 주요한 공공 영역을 담당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기적인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개별 공공시설의 ‘연립’을 시도하는 ‘바람산 연립 시설 디자인 공모’와 ‘바람산 연립 아카데미’를 진행햇다.
이번 전시는 ‘바람산 연립 시설 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설계안 발표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각예술 작가 10인이 각각의 설계안에 응답하는 형식의 작품을 출품, 이를 묶어 출판물 형식의 '<내 마음을 엮어주오>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
관객은 안내서에 따라 설계안을 보며 자연스럽게 4개의 공공시설과 바람산 공원을 보행한다. 공공장소에 관한 적극적인 참여로 관객 스스로 ‘공공미술’을 완성시킨다. 본 전시는 공공성에 관한 문제에 주민과 시민, 그리고 공공기관이 보다 강하게 엮이는 데에 목적을 둔다. ‘연립'이라는 프로젝트의 이름에서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바람산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연루되어 그것이 ‘장소-사건'에서 ’장소-삶-사건‘으로 전이될 수 있도록 한다.
바람산 연립은 서대문구 바람산 일대에 연이어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 신촌동 자치회관, 신촌문화발전소, 연세대 캠퍼스타운, 그리고 바람산 어린이 공원이 각각 삶, 문화, 일 그리고 정치라는 시민 삶의 주요한 공공 영역을 담당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기적인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개별 공공시설의 ‘연립’을 시도하는 ‘바람산 연립 시설 디자인 공모’와 ‘바람산 연립 아카데미’를 진행햇다.
이번 전시는 ‘바람산 연립 시설 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설계안 발표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각예술 작가 10인이 각각의 설계안에 응답하는 형식의 작품을 출품, 이를 묶어 출판물 형식의 '<내 마음을 엮어주오>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했다.
관객은 안내서에 따라 설계안을 보며 자연스럽게 4개의 공공시설과 바람산 공원을 보행한다. 공공장소에 관한 적극적인 참여로 관객 스스로 ‘공공미술’을 완성시킨다. 본 전시는 공공성에 관한 문제에 주민과 시민, 그리고 공공기관이 보다 강하게 엮이는 데에 목적을 둔다. ‘연립'이라는 프로젝트의 이름에서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바람산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연루되어 그것이 ‘장소-사건'에서 ’장소-삶-사건‘으로 전이될 수 있도록 한다.
- 장소
- 신촌문화발전소 일대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4-113)
- 일자
- 2021.06.18 - 2021.06.29
- 링크
- 홈페이지
Discover More
서대문 바람산의 연립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