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자라가 선보이는 새로운 에브리웨어

이분법적 사고에서의 해방, ‘22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
자라(ZARA)가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의 해방을 알리는 새로운 에브리웨어(everywear) ‘22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을 공개한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가 1년에 두 번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라인으로, 매 시즌 자라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담아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22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은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와 자라 디자인 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캠페인 사진과 영상 제작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이 참여했다.

컬렉션은 과거와 현재,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표면과 내면 사이의 모순을 탐구하고,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적성을 담았다. 이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라는 경계 없이,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파격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에 실용성까지 갖춰 매일 착용할 수 있는 에브리웨어 제품들을 제안한다.

 

컬렉션 전반에 군더더기 없이 여유롭게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핏이 돋보이며 가을·겨울 컬렉션에 주로 쓰이는 블랙, 네이비 컬러를 최소화하고 명도가 높은 파스텔 톤의 카멜, 블루, 그린, 핑크 컬러까지 제품 컬러를 확장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여성복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했다. 셔츠와 코트에는 히든 버튼을 사용하고 니트웨어는 넥 가장자리에 슬릿을 더한 것. 또한 와이드 핏의 팬츠와 스커트, 벌키 숄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전통적인 여성 컬렉션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부드럽고 유동적인 실루엣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실버 액세서리, 하이 부츠와 스트랩 슈즈, 반달 디자인 백은 데일리 룩에 포인트를 더한다.

남성복 또한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우아함을 선사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플리츠 형태의 와이드 팬츠와 짧은 기장의 폴로 니트, 손목 절개 디테일의 오버사이즈 니트는 전형적인 남성복의 틀을 깨는 새로운 패션 레이어링을 제안하며, 물감을 흩뿌린 듯한 추상적인 패턴의 셔츠는 현대 남성의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로퍼와 캐주얼한 클로브 슈즈, 미니백과 빅백, 다양한 컬러의 양말까지 언제 어디서든 에브리웨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자라 ‘22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은 13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전 제품을, 남성복은 강남역점, 가로수길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경방 타임스퀘어몰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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