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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일러스트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

JAM 작가 팝업전 <4EO_FOREVER YOUNG>
사각 프레임을 채운 다채로운 색감과 마주하고 있자면, 어쩐지 흐르는 공기마저 색색이 물드는 것만 같다. 특유의 감성을 녹여 일상을 담아내는 JAM 작가의 팝업 전시가 파주 헤이리마을의 ‘엘리펀트플라잉’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가 진행 중인 ‘엘리펀트플라잉’ 외부 전경 ⓒ 엘리펀트플라잉
전시 내부 전경 ⓒ 엘리펀트플라잉

 

‘엘리펀트플라잉’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엘리펀트 스위밍이 운영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 스토어 및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전시는 JAM 작가와 함께 하는 <4EO_FOREVER YOUNG>. 이름만큼이나 재미있고 몽글몽글한 것들로 가득한 이곳이 한층 더 생기 넘쳐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터!

 

전시 내부 전경 ⓒ 엘리펀트플라잉
전시 내부 전경 ⓒ 엘리펀트플라잉
JAM 작가의 감성이 돋보이는 페인팅 테이블 ⓒ 엘리펀트플라잉

 

늘 같은 일상도 새롭게 바라보는

 

JAM 작가는 일상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특유의 감성과 색감으로 사각 프레임 안에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주로 해오던 디지털 작업에서 확장되어 캔버스 원화 작업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작가가 앞으로 그려가고 싶은 작업의 방향과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뷔전 아닌 데뷔전이라 할 수 있다.

 

명료한 색감으로 다양한 대상과 상징적 인물, 타이포 등을 프레임 안에 배치하여 표현한 작품들은 일상적이지만 프로파간다스러움이 느껴질 만큼 강렬하고 동시에 순진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낙천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풍긴다. 이러한 대비되는 이미지로 하여금 작가의 작업은 본질적인 부분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원화 작품과 더불어 팝업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포스터와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일러스트와 타이포의 조화가 매력적인 포스터는 공간 어디에 두어도 분위기를 환기시켜 줄 것이다. 에코백과 키링 역시 일상에서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어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여유로운 주말, 엘리펀트플라잉에 가볍게 발걸음 해 JAM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일상의 다채로움을 느끼고 영감을 충전해 보는 건 어떨까?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엘리펀트플라잉

프로젝트
<4EO_FOREVER YOUNG>
장소
엘리펀트플라잉
주소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21-8
일자
2022.04.09 - 2022.05.22
시간
수요일 - 일요일 13:00 – 18:00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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