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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웰컴 투 빈티지 초콜릿 하우스

롯데제과 X 프로젝트렌트, 2022 가나 초콜릿 하우스
재치 있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은 머무름도 즐겁다.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온 듯 달콤함으로 가득한 여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우리의 친구와 같은 가나 초콜릿이 멋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였다는 소식에 헤이팝이 방문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3

▶ 브리티시 빈티지 스타일의 퍼블릭 카페, 모던한 분위기의 헤리티지 존, 인생 샷 남겨야 하는 초콜릿 월

▶ 진정한 초콜릿의 가치를 경험하는 예약제 프로그램, 디저트 페어링 바 & DIY 클래스

▶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에만 한정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초콜릿 굿즈

17세기 영국의 어느 초콜릿 하우스에서

 

이곳이 과연 초콜릿 세상이구나! 사방에 온통 초콜릿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매우 정겹다.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이 프로젝트렌트와 손을 잡고 아주 특별한 공간을 공개했다. 서울 성수동에 ‘2022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것. 판 초콜릿 모양의 아트월과 곳곳에 초콜릿 설치 조각, 손잡이 등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이 엿보인다.

이 공간은 오랜 역사를 가진 가나 초콜릿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에겐 매우 친숙하고 대중적인 가나 초콜릿인데, 여기서 나아가 좀 더 고급스러운 디저트 문화를 전하고 싶었다고. 단순히 타블렛 초콜릿이 아닌 즐거운 경험을 전하는 하나의 디저트로 기억되길 바라는 브랜드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듯하다.

푸드 전문가와 달콤한 컬래버레이션

공간은 브리티시 빈티지 스타일로 꾸몄다. 17세기 영국에서 초콜릿과 차를 페어링하여 즐겨 먹던 ‘초콜릿 하우스’에서 모티프를 얻어 공간을 구성한 것. 클래식하지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맞추면서 공간마다의 역할을 부여해 다르게 스타일링한 게 눈에 띈다. 1층에는 여러 전문가와 브랜드가 협업한, 가나 초콜릿을 사용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카페와 프라이빗한 페어링 바가 마련돼 있다. 한남동의 프리미엄 도넛으로 유명한 웻도넛(wetdonut)과의 ‘가나 에디션 도넛’은 물론 최현석 오너 셰프의 쵸이닷(CHOI.) 레스토랑의 몽블랑도 가나 초콜릿이 더해진 새로운 모습으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원테이블 파인 다이닝으로 유명한 김태홍 셰프는 장수의 의미를 가진 휘낭시에 디저트를 가나 초콜릿으로 만들어 스페셜 콜라보 디저트를 탄생시켰다. 예약제로 운영하는 페어링 바에서는 가루하루의 윤은영 셰프와 국내 유일의 토탈 음료 전문가인 비크롭의 김영하가 직접 자문하여 구성한 디저트 페어링 코스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초콜릿

 

2층 헤리티지 존은 가나 초콜릿의 역사를 훑어보면서 예약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능한 DIY 클래스 공간이 있다. DIY 클래스는 가나 초콜릿을 녹여 만들고 싶은 형태의 몰드에 넣고 롯데제과의 다양한 토핑을 뿌려 나만의 초콜릿을 완성할 수 있다. 빠른 입소문으로 벌써 4월 예약은 마감되었지만 곧 5월 예약도 오픈할 예정이라니 기다려보자. 굿즈 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초콜릿 모양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굿즈들이 구매 욕구를 상승시킨다. 단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니 더욱 갖고 싶을지도. 롯데제과는 이번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또 다른 콘셉트로 디저트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니 더욱 기대된다. 팝업스토어는 5월 12일까지.   

협업 브랜드

Public cafe : 쵸이닷(최현석 셰프), 김태홍 셰프, 웻도넛(wetdonut)

pairing bar : 가루하루(윤은영 셰프), 비크롭(김영하 음료 전문가)

김소현 기자

자료 제공 프로젝트렌트

장소
프로젝트렌트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3길 18-1
일자
2022.04.19 - 2022.05.29
기획자/디렉터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이너 전제훈 PM, 굿즈 디자인 김재린 PM
김소현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게 생기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ENFP. 그저 잡지가 좋아 에디터가 되었고 글 쓰기가 좋아 몇 년 째 기자를 하고 있다. 즐겁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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