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지구 반대편으로 집들이 떠나볼까?

이케아, ‘우리와 지구’ 책 출간
이케아는 1950년부터 집이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는 믿음으로 전 세계 가정을 방문해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탐구해왔다. 수년 동안 수집한 다양한 사람들의 집에 대한 니즈와 꿈은 이케아의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케아는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 출판사 '파이돈(Phaidon)'과 함께 책 '우리와 지구(Us & Our Planet)'를 출간했다.

 

가볍게 떠나는 지구 반대편 집들이

 

‘우리와 지구’는 멕시코, 모스크바, 발리, 베이루트 등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평범한 사람 12명의 집에서의 일상을 소개한다. 시간, 공간, 음식, 휴식, 놀이, 함께하기 총 6개 주제를 바탕으로 이케아의 상징적인 디자인, 흥미로운 인터뷰, 인상적인 사진, 깊이 있는 에세이 등을 선보인다. 대나무로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만드는 건축가, 저소득 지역에 방치된 도로변을 정원으로 바꾸는 정원사, 작은 아파트에서 아이와 함께 사는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와 지구’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실제 생활 방식을 연구하고, 많은 사람에게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채로운 집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디자인이 실제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함으로써 각자의 집에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책은 180도로 펼쳐져 굴곡 없이 이미지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누드 제본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한 100%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책은 파이돈 출판사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판은 비매품으로 한정 수량 제작되었지만,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이케아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 이벤트에 당첨된 100명에게는 ‘우리와 지구’ 한국어판을 특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서둘러 참여해볼 것.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이케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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