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0
에메 리옹 도르, 유행은 유산이 될 수 있다
90년대 힙합에 유럽의 터치까지 더한 브랜드
얼마 전 LVMH가 에메 리옹 도르(Aime Leon Dore)에 투자해 화제가 되었다. 정확하게는 LVMH 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LVMH 럭셔리 벤처스가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인데, 적은 지분을 가져가면서 지원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몇 브랜드가 LVMH 럭셔리 벤처스의 투자를 받았고, 두 곳은 엑싯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LVMH가 관심을 보인 이 브랜드는 지금까지 투자 받은 곳과는 조금 다르다. 최근에는 패션 유통/판매 플랫폼이 주를 이뤘고 버스드(Versed) 같은 화장품 브랜드, 매드해피(Madhappy) 같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리고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처럼 디자이너의 브랜드도 있었지만 에메 리옹 도르처럼 스트리트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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