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동구에 자리한 LES601 성수에서 사진전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운영한다. 니콘은 지난해 Zf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 〈기록공작소〉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일주일간 2천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니콘의 철학과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라인 F3, FM2, Z fc, Z f 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 1층 공간은 자신만의 헤리티지를 쌓아가는 네 명의 시선을 담은 사진 전시로 구성됐다. 삶을 함께 나누는 반려 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황선하, 길 위에서 성수동의 청춘과 오늘날의 스트릿 패션을 담는 Simpson Kim, 익숙한 도시 서울을 새롭게 발견하는 김규형, 아버지와 함께 머물렀던 장소를 사진으로 담는 박현성의 작가가 니콘 Z f로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서면 니콘 헤리티지 라인을 포함하여 신제품 Z6III와 NIKKOR Z 35mm f/1.4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니콘의 감각적인 굿즈와 함께 취미 테마의 다양한 서적과 추천 코멘트가 전시된 ‘북 큐레이팅’을 확인할 수 있는 아트숍과 프로그램 존이 준비됐다.
입장 시 증정하는 티켓의 빈 공간을 사진 스티커로 꾸며 나만의 티켓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할 것. 전시를 감상하며 나의 취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취미 카드를 완성하면 전시된 사진의 엽서 1종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전시 관람 후 게스트 북에 관람 소감을 작성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전시 도록을 선물한다. 전시장의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전시회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책갈피와 마그넷, 하프캘린더로 구성한 ‘오래된 취미 KIT’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니콘이미징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