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태양만큼이나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싶기 때문일까. 쉬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밖을 나가게 되는 계절, 여름이다. 더운 날이면 시원한 숲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게 습관인 만큼 아웃도어용품에 관심이 많다. 어떤 활동이든 시작하게 되면 좋은 장비를 모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기분 전환을 위한 휴양이기에 챙길 것도 많지만 꾸밀 것도 많다. 그러면서 아이템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이 생긴 듯하다. 디자인적으로 매력적이지만 실용적일 것. 캠핑, 서핑, 수영 등 액티브한 활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사용 가능할 것. 어쩌면 깐깐해진 안목으로 완벽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꾸는 에디터가 뽑은 세 개의 브랜드를 추천한다. 이유 불문, 올여름도 뜨겁고 재밌는 날이 가득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