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디자인 브랜드 세락스(Serax)와 함께 선보이는 ‘미드나이트 플라워’ 도자기 컬렉션은 자연물 모티프가 들어간 세련된 식기 120피스로 구성되어있다. 세락스는 앤 드뮐미스터, 빈센트 반 듀이센, 파올라 나보네, 피에트 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디자이너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알베르트 아드리아가 만든 에니그마 레스토랑, 뉴욕에 있는 장 조지, 밀라노에 있는 노부 등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락스의 식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독점 디자인의 월페이퍼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런던아트 월페이퍼(Londonart Wallpaper)와 함께한 ‘마르니 런던아트’ 컬렉션은 마르니가 지금까지 의류 컬렉션을 통해 창조해 온 헤리티지 패턴들을 보는 듯한 벽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2011년에 니콜라 보테갈(Nicola Bottegal)이 세운 이탈리아 브랜드는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인지도 높은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며 최상급 소재 사용, 혁신적인 디자인, 유연성을 중시하는 디자인 방식으로 브랜드 설립 당시부터 차별화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