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

팬데믹 이후 우리의 새로운 일상

방주 위 호모 뉴노멀런스의 삶.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새로운 일상 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 아래, 7개의 프로젝트 릴레이 전시를 선보인다. 팬데믹으로 변화해 갈 우리의 ‘새로운 일상’을 상상하며, 놀이, 공간, 도구 세가지 키워드를 활용한다. 7개의 오프라인 전시를 기반으로 작품제작, 설치, 전시소개에 대한 3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신당창작아케이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6월 7일에 시작하는 본 전시는 프로젝트의 3번째 릴레이 전시로,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키치팝(정경우, 도파민최)'팀의 <호모 뉴노멀런스>이다. 두 작가는 팬데믹 이후를 살아가는 현생인류를 ‘호모 뉴노멀런스’로 지칭하며 그들의 새로운 삶의 형태를 흥미롭게 표현한다. 호모 뉴노멀런스는 키치팝의 언어로 ‘적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예기치 못한 변화 속에서 시대에 맞춰 적응하고 진화해 가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한다.

이들은 삶의 거처를 방주 Ark로 옮긴다. 방주 속에는 언제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으며 화상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필요한 물건들은 로켓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불 안을 사랑 하라, 로켓으로 배송하라 등 현재 우리가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규칙들을 덜 심각하고 위트있게 풀어낸 방역 10계명을 지키며 살아간다. 방역십계명은 키치한 감성의 스티커로 제작되어 오프라인으로 배부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특정 태그 이용 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제작된다.
전시 포스터

 

 

자료 협조 신당창작아케이드

장소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시 중구 마장로87)
일자
2021.06.07 - 2021.06.25

콘텐츠가 유용하셨나요?

0.0

Discover More
팬데믹 이후 우리의 새로운 일상

SHARE

공유 창 닫기
주소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