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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생활 리듬을 반영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패션

지미추 X 마린 세르 컬렉션.
영국 럭셔리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가 2021년 봄, 파리의 유명 디자이너 마린 세르Marine Serre와 함께 ‘지미추 X 마린 세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마린 세르는 몸에 대한 바른 생각과 친환경적 철학이 담긴 의상을 제작해 현대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로, 이번 컬렉션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키네틱 기능성 의상에 대한 마린 세르의 헌신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현대 사회의 생활 리듬에 따라 움직이도록 디자인된 이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가치, 즉 스타일을 유지하는 편안함과 신체에 대한 존중을 강조한다.

지미추 X 마린 세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6가지 주요 스타일은 마린 세르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 영상에 등장했다. 각 스타일은 착용자에 따라 새롭게 보이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핵심 포인트가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는 지미추 아카이브 중 2000년 가을/겨울의 빈티지 FARO에서 시작되었으며, 마린 세르가 끊임없이 리뉴얼하여 오늘날 재창조되었다. FARO는 길쭉한 포인티드 토, 스포티한 자세와 움직임이 자유로운 낮은 굽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기초로 한 지미추 X 마린 세르 컬렉션은 10cm 힐 펌프스, 메리제인, 앵클부츠, 삭스 부츠, 양말 종아리 부츠, 5cm 힐의 모든 스타일 그리고 니하이 KATO 플랫 부츠 등 클래식한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탄, 레드가 있으며, 모든 스타일에는 마린 세르 특유의 반달 모양 로고가 그려져 있다. 고강도 스포츠용 활동성 좋은 저지 소재가 앵클부츠와 삭스 부츠에 적용되어, 모든 스타일은 상반된 질감과 색조로 저지와 가죽 소재와 고무 디테일을 결합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활동성에 어울리는 스포츠 웨어, 스트리트 웨어, 하이패션이 감각적으로 조화된 하이브리드 디자인이다.

지미추 X 마린 세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2021년 2월 17일(수) 글로벌 론칭되어 전 세계 지미추 플래그십 스토어 그리고 '마이 테레사My Teresa'에서 판매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월 25일(목)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및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미추 매장 두 곳에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자료 협조 지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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