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우리집 거실에 핀 식물 온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팝업 스토어까지.
집 안에서 손쉽게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똑똑하고 감성적인 가전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LG전자가 14일 출시한 신개념 식물 생활 가전 'LG 틔운(tiiun)'이다.

 

LG 틔운은 식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식물생활가전이다. 사용자는 LG 틔운의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꽃, 채소 등 원하는 식물들을 편리하게 키울 수 있다. 집 안에 나만의 스마트한 정원을 갖게 되는 셈이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의 선반을 갖췄으며 각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에는 씨앗, 배지 등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일체형으로 담겨있다. 각 씨앗키트마다 10개의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의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꽃을 피운다.

 

 

LG전자에서 제공하는 씨앗키트는 현재 꽃 3종, 채소 12종, 허브 5종으로 총 20종이며, 향후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생장 환경조건이 비슷한 식물 3종을 테마별로 결합한 씨앗키트 패키지 7가지도 선보인다. 3가지 꽃으로 구성된 ‘컬러 오브 러브(Colors of Love)’, 겨자채 등 색다른 식감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마이 샐러드 플랜(My Salad Plan)’, 페퍼민트 등 편안한 향기를 담은 ‘피스 인 유(Peace in You)’ 등이다.

 

 

‘LG 씽큐(LG ThinQ)’ 앱과 LG 틔운을 연동하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LG 틔운 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LG 씽큐 앱에서 필요한 시점에 알림을 주면 물과 영양제를 보충하면 돼 편리하다. 이러한 편리함 뿐 아니라 식물의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정서적 즐거움을 선사해 스마트한 플랜테리어를 완성시킨다.

 

 

LG 틔운에는 LG 생활가전의 기술력이 한데 집약되어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LG 디오스 냉장고의 핵심 기술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국내 유일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식물이 자연 상태와 유사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온도를 구현했다. 또한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순환 급수 시스템’은 씨앗키트에 하루 8번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한다. LG 휘센 에어컨의 공조기술로는 제품 내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풍 환기 시스템’은 깨끗한 외부 공기를 공급해 식물의 호흡을 돕는다. 식물 성장에 적합한 파장의 LED와 빛 반사율을 높인 내부 설계로 식물 광합성의 효율도 높였다.

 

출시 예정인 LG 틔운 미니

 

LG 틔운 안에서 자라는 꽃의 성장과정을 감상하며 즐기는 것은 물론, 꽃을 수확해 꽃병에 꽂거나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허브는 차와 향신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채소는 샐러드, 삼채, 주스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차후 출시 예정인 ‘LG 틔운 미니’는 LG 틔운에서 성장한 식물을 옮겨 심을 수 있는 액세서리로, 사무실 책상 위나 침대 협탁 등에 두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깝게 감상할 수 있다.

 

성수동 플라츠에서 열리는 LG 틔운 팝업 스토어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LG 틔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0월 15일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서 LG 틔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LG 틔운과 함께 식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싹을 틔워 보자.

 

 

자료 협조 LG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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