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ce 2023-01-10
일상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기물을 만나는 곳
취향을 공유하는 장, 파인드 스터프
장소파인드 스터프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49-1, 2F)
묵직한 톤의 가구들 위에 정갈하게 놓인 영롱한 사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 파인드 스터프.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사물들은 그 쓰임은 달라도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만의 쉽게 흉내 내기 어려운 색깔은 공간을 운영하는 박경미 대표의 취향에서 비롯된 것. 일본에서 오랜 기간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험, 향에 대한 감각, 오브제 컬렉터로서의 시선은 한데 모여 두터운 팬층을 가진 로컬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처럼 좋은 감도의 기물들을 섬세하게 큐레이션 하며 취향을 전하는 박경미 대표를 직접 만나 브랜드 스토리를 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