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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2022-12-14

한국에서 누리는 이탈리아 커피 여행

팝업 ‘라 까사 디 로베르즈: 로베르즈의 집’

기간 2022.12.12 - 2022.12.25
장소카페 로베르즈(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18길 3, 2층)

문득 드라마 tvN <도깨비>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문만 열고 들어갔을 뿐인데 ‘여기가 유럽인가?’ 한참을 둘러보았다. 고소한 커피 향 가득, 이탈리아의 어느 한 따뜻한 가정집으로 초대받은 기분. 그리고 호스트가 우리를 반긴다.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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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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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로베르즈의 취향으로 가득한 곳

LA CASA DI LOVERZ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함께 커피 향이 진하게 머무는 곳. 추운 날 따뜻한 환대를 받듯 이곳은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로 한창이다. 정말 유럽에 있는 가정집으로 초대받은 느낌인데 무드에 매료되어 있다 보면 진정 내가 여행 중이란 기분까지 든다. 여기는 캡슐 커피 브랜드 로베르즈(LOVÈRZ)의 첫 번째 팝업 ‘라 까사 디 로베르즈: 로베르즈의 집’이다. 로베르즈는 2006년 캡슐 커피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소개한 브랜드로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커피 문화를 중심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상에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아 이번 팝업을 준비했다.

ⓒ hey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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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공간은 12월에 떠난 이탈리아 여행 중 우연히 머무르게 된 숙소를 상상하며 기획되었다. 이탈리아의 가정집처럼 꾸며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 덕분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커피를 음미하게 된다. 이번 팝업은 매시간 1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예약제로 진행한다. 5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취향에 따라 맞춤 커피를 제공한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커피의 취향을 고르고 함께 준비되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 타임을 즐기기만 하면 끝. 분위기 덕분인지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머무르기에도 좋다. 비록 이곳이 이탈리아는 아니지만 미각부터 시각, 청각까지 자극하는 요소들이 연말 기분을 더욱 들뜨게 한다. 일상에 쉼표를 찍는 이 순간이 더 따스하고 향긋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이 기억이 살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로베르즈의 마음이 느껴진다.

 

 

 김소현 수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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