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and 2022-09-30
해브 어 굿 데이, 해브 어 그릭데이!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요거트
요거트를 먹을 때 뚜껑을 핥는지, 아닌지를 묻는 우스갯소리는 누구든 한 번쯤 들어봤을 터. 마시는 요구르트와 떠먹는 요거트로 양분되어 있던 시장에 ‘그릭 요거트’의 등장은 신선했다. 뚜껑에 흔적을 남기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덩어리진 질감은 흡사 크림치즈를 연상시키고, 특유의 산미와 어떤 토핑을 함께 담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하는 맛은 많은 이들을 끌어당겼다. 그릭 요거트가 국내 발효유 시장을 어떻게 개편했는지 과정을 살피면 시작점에서 자연스럽게 ‘그릭데이’를 만나게 된다. 꾸덕꾸덕한 질감과 든든한 포만감으로 요거트 시장을 재편한 그릭데이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