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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22-04-12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시간여행

Big sleep time: Room 107

기간 2022.04.01 - 04.28
장소로컬스티치 시청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길 17-5)

도시 창작자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와 업무 환경을 제안하는 로컬스티치가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북창동에 ‘로컬스티치 시청’을 오픈했다. 1960년대 유명 인사들이 모이던 신신호텔을 개조한 로컬스티치 시청은 오늘날에도 창작자들에게 쉼터이자 안식처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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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서울 북창동. 시청과 명동의 교차점인 이곳에 한국 최초로 핀란드식 사우나와 립 바비큐 요리 등을 소개했던 ‘신신호텔’이 문을 열었다. 신문화를 선보였던 신신호텔은 당대 유명인사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서로 영감을 나눈 아지트였다. 한마디로 1960년대 이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던 ‘핫스팟’이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58년이 지난 지금, 창의적 도시 생산자들의 워크 & 라이프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로컬스티치가 신신호텔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동일한 장소에 ‘로컬스티치 시청’의 문을 열었다.

 

신신호텔을 개조한 ‘로컬스티치 시청’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부티크 컬처 살롱이자 코리빙 하우스다. 로컬스티치 시청은 ‘A rest for all city creators(모든 도시 창작자들의 위한 휴식)’이라는 모토 아래 창작자의 도심 속 쉼터이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식처가 되고자 한다. 그래서 서울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다른 창작자와 협업하여 그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로컬스티치는 오래된 것들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반짝이고 아름다운 것들을 소개하는 플랫폼 ‘빅슬립(Bigsleep)’과 함께 신신호텔의 멋과 정취를 재해석한 스테이 ‘Big sleep time: Room 107(이하 Room 107)’를 준비했다. 서울의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는 Room 107는 두 개의 버전으로 제공된다. 4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1시간 동안 방 안을 천천히 둘러보며 클래식 무드를 느껴보는 쇼룸으로 운영된다. 이후 4월 15일부터 28일까지는 하룻밤 동안 화사한 빈티지 무드로 꾸며진 로컬스티치 방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로 운영된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빅슬립이 재해석한 로컬스티치의 공간은 화려하지만 따뜻하다. 방 곳곳에 설치된 빈티지 조명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과거 신신호텔의 감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방을 채운 오밀조밀하고 개성이 넘치는 오브제들은 맥시멈리스트의 방에 놀러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빅슬립의 세심한 공간 디렉팅 덕분에 Room 107에서는 하룻밤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빈티지 조명의 따스함과 반짝거리는 오브제의 아름다움이 녹아든 Room 107에서의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하룻밤의 꿈처럼 다가올 것이다. 빈티지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1960년대 신신호텔의 고풍스러움을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색다른 경험과 자극이 필요한 도시 창작자에게는 영감의 소스를 제공할 것이다. 어쩌면 하룻밤의 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내 방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팁도 얻을 수 있다. 무엇이 되었든 Room 107는 작은 조명 하나, 오브제 하나가 방 전체 분위기를 변신시킬 수 있음을 알려주고 누구나 이런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로컬스티치 시청은 Room 107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하여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독립출판서점 ‘커넥티드 북스토어’와는 신진 작가들의 책을 방에서 읽어보고 나만의 책을 써볼 수도 있는 북스테이를 준비 중이다.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와는 영감과 창작의 바탕이 되는 리추얼 스테이를 기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1층에 위치한 카페 ‘에브리데이 올림픽 스피릿’에서는 창작자의 팝업 전시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에 그려진 호랑이 일러스트와 호랑이 꼬리를 라테 아트로 그린 타이거슈페너, 호랑이 무늬로 만들어진 타이거파운드는 주변 회사원들에게 2022년 호랑이 기운을 얻어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개발했다.

 

 

아름다운 빈티지 조명과 오브제에 둘러싸여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Big sleep time : Room 107은 쇼룸과 스테이 신청자 모두에게 에브리데이 올림픽 스피릿의 음료와 빅슬립 2022년 캘린더 포스터, 로컬스티치의 미니 주걱을 선물로 준다. 쇼룸은 네이버 예약, 스테이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허영은

자료 협조 로컬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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