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화백의 작품이 입혀진 무선 스피커

뱅앤올룹슨 X 프린트베이커리
언제부터인가 전자 제품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듯하다. 공간에서 큰 부피를 차지해도 하나의 오브제처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기에 ‘예쁜’ 테크 아이템이라면 더더욱 지나치기 힘든 법. 뱅앤올룹슨과 프린트베이커리가 협업하여 탄생한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한다.
스피커야 예술 작품이야?

 

뱅앤올룹슨의 스테디셀러인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와 협업한 에디션을 국내 단독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것.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베오플레이 A9 김창열 에디션 by 프린트베이커리(Beoplay A9 Kim Tschang-yeul edition by Print Bakery)’이 그 주인공이다.

 

스피커 전면을 감싸는 원형의 패브릭 커버를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3’ 작품을 토대로 제작했다. 반세기 동안 ‘물방울’이라는 독보적인 소재와 주제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김창열 화백. 동서양의 미의식을 관통한 포용성과 조형성을 지닌 물방울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예술가이다. 그는 생생하고 순수한 생명력, 정화와 치유 등 다양한 상징성을 띠고 있는 물방울의 삼라만상을 작품으로 표현해낸다.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감각적인 디자인과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10년 가까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오플레이 A9는 최대 1,500W의 풍성한 사운드 출력을 자랑하는 무선 스피커다. 인공지능 구글 보이스를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 재생, 날씨, 뉴스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을 탑재해 스피커가 놓인 공간의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김창열 화백의 맑고 영롱한 물방울 그림이 더해진 베오플레이 A9 김창열 에디션 by 프린트베이커리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4월 15일부터 판매한다. 4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M1층 신세계 갤러리에서는 ‘김창열 展’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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