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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장인들의 공간을 여행해 볼까?

<루이 비통 작업 공방> 출간
루이 비통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트북 출판사 애슐린(Assouline)과 함께 『루이 비통 작업 공방(Louis Vuitton Manufactures)』 서적을 2월 중 출간한다. 이번 신간은 하우스의 장인 정신으로 빚은 제품 제작 과정 및 장인들이 실제 작업하는 공간의 모습을 면밀히 담아낸다.

<루이 비통 작업 공방>은 공방의 장소적 특색과 장인의 모습을 조명한다. 루이 비통은 작업 공방이 장인들의 개성과 성취를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앞세워 전통 기술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방을 조성해왔다. 지역 대대로 전해지는 전문성을 전수하고자, 프랑스 전역과 스위스 제네바 및 이탈리아 피에쏘 다르티코에서 전문 인력을 갖춘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 비통은 『루이 비통 작업 공방』을 ‘클래식 에디션’‘대형 컬렉터 에디션’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에디션’은 350점이 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수록하고 있으며, 2월 프랑스어 및 영어판 출간에 이어 4월에는 한국어, 중국어 및 일본어판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컬렉터 에디션’은 포플러 목재 케이스에 담긴 500부 한정판으로, 루이 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적의 집필은 <베니티 페어(Vanity Fair)>, <더 레이크 매거진>의 객원기자 겸 영국판 GQ의 럭셔리 담당 에디터로 30여 권에 달하는 역사 및 아트북을 출간한 역사학자이자 기자인 니콜라스 폴크스(Nicholas Foulkes)가 맡았다. 『루이 비통 작업 공방』은 진정한 ‘여행 예술’을 구현해 낸 설립자 정신을 계승해, 현재까지 여행 가방은 물론, 핸드백, 향수, 시계, 슈즈, 보석, 의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온 장인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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