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와도 작업한 바 있는 빅토르 바사렐리의 작품으로 장식한 24개의 창문은 전시 공간 전체에 놀라운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NFT 플랫폼 ‘서브스턴스(Substance)’에서는 메타버스를 통해 바사렐리의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브스턴스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옷을 쇼핑하는 것처럼 NFT 구매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집중했다. 따라서 접근성을 위해 크립토(crypto)가 아닌 일반 카드로 구매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 NFT와 작품 일부는 셀프리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한화 약 325만 원부터 1억 6,000만 원 사이다.

파코 라반의 아카이브 상품과 12개의 NFT를 비롯해 바사렐리의 오리지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