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가 영업 전 매장을 무대로 한 러닝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요한 쇼룸 사이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헤이 런(Hej Run)’이다. 헤이 런은 이케아 매장 전체를 약 5km 길이의 러닝 코스로 구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침실과 주방 등 콘셉트별 쇼룸을 러닝 동선으로 재구성해, 매장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익숙한 일상 공간에 움직임을 더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려는 시도다.
이케아 무료 멤버십 ‘이케아 패밀리’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750명을 선발한다. 광명점과 동부산점에서 각각 인원을 나눠 운영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키링, 이케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드 바우처가 주어진다.
최근 러닝은 운동을 넘어 공간과 경험을 매개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인다. 이케아는 이러한 변화를 매장이라는 물리적 환경 안으로 끌어들였다. 파자마를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던 ‘오늘도, 잘자요’ 이벤트처럼, 쇼핑을 넘어 매장을 경험의 장소로 확장해온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헤이 런’ 역시 매장을 ‘머무는 곳’이 아니라 ‘경험하는 장면’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에 가깝다. 참가 신청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케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글 김기수 기자
자료 제공 및 사진 출처 이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