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뽐낸 집

이케아 X 잔드라 로즈 카리스마티스크.
홈퍼니싱 리테일 브랜드 이케아 코리아가 영국의 패션 아이콘 잔드라 로즈(Zandra Rhodes)와 협업한 ‘카리스마티스크 컬렉션’을 선보였다. 카리스마티스크는 집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하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잔드라 로즈가 펼쳐내는 화려한 패턴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홈 액세서리들이 공간 내 시선을 확 사로잡는 오브제로 변신한다. 말그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자신의 개성과 존재감을 공간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잔드라 로즈, 그는 누구인가?

 

잔드라 로즈
잔드라 로즈와 파울린 마샤도

 

파격적인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파란색 아이섀도가 트레이드마크인 잔드라 로즈. 어딜 가나 시선을 한곳에 모으는 그는 50년 넘게 패션 및 텍스타일 업계의 개척자로서 패션 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온 명실상부 패션의 아이콘이다. 1960년대 영국왕립예술대학교에서 텍스타일 디자인 학위를 취득하여 Vogue 매거진, 발렌티노 등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2003년 런던 패션 앤 텍스타일 박물관(Fashion and Textile Museum)을 설립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주터 패리스 힐튼, 프레디 머큐리까지 수많은 유명인사가 그의 옷을 착용했다. 이번 카리스마티스크 컬렉션은 잔드라 로즈와 이케아 전속 디자이너 파울린 마샤도(Paulin Machado)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안에서 나의 개성을 표출하다

 

카리스마티스크 담요/스로우

 

과감하고 독창적인 잔드라 로즈의 삶과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카리스마티스크는 집 안에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겠다는 당찬 선언과도 같다. 잔드라는 컬러와 프린트에 대해 논할 때 ‘화려해도 괜찮아요’. ‘디테일은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등의 낙관적인 맥시멀리즘을 어필한다.

 

카리스마티스크 쿠션 커버
카리스마티스크 꽃병

 

“집을 위한 프린트를 디자인한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집에 맞는 옷을 입혀주는 거나 마찬가지죠.” 시선을 사로잡는 잔드라 로즈의 프린트는 카리스마티스크의 핵심이다. 뾰족한 별 모양이나 위트 있는 물결 패턴 등의 여러 모티프가 잔드라 로즈의 방대한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차용되었다. 특히 플로럴 패턴은 그의 초창기 디자인에서부터 수없이 등장했던 모티프로 로맨틱하고 우아한 하이패션의 감각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랑스러우면서 매일 사용할 있는

 

카리스마티스크 쿠션과 러그
카리스마티스크 프리컷 패브릭

 

“이 물건들과 함께 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일상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거예요.” 항상 이 디자인이 내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 고민하며 디자인하는 잔드라 로즈의 컬렉션은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우리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또한 망설임 없는 믹스매치를 활용해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모든 사소한 요소들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재해석하고자 한다. 밝고 생기 있는 컬러로 자신감과 긍정적인 무드도 함께 선사한다. 매력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실용성도 갖춘 카리스마티스크 컬렉션은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원칙의 좋은 예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성도 고려한 제품이다.

 

(좌) 카리스마티스크 러그 3종 (우) 카리스마티스크 담요/스로우
(좌) 카리스마티스크 실내 칸막이 (우) 카리스마티스크 단모러그

 

 

눈여겨 보면 좋을 카리스마티스크 제품

이케아를 대표하는 ‘프락타(FRAKTA) 장바구니’를 잔드라 로즈의 스타일로 매력적으로 재해석하여 탄생한 제품. 화려한 핑크와 프릴로 로맨틱한 무드를 가미했다.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기능성을 챙긴 알뜰한 장바구니다. 3,900원.

이케아의 상징적인 제품 중 하나인 물결 모양의 거울 ‘크라브(KRABB)’에 잔드라 로즈의 드로잉을 더했다. 거울에 그려진 여성의 얼굴은 그가 1970년대부터 그려온 얼굴 디자인 스타일을 토대로 재현되었다. ‘레이디 헤드’라고 불리는 이 스케치는 수십 년 동안 그의 패션 컬렉션에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29,900원.

잔드라 로즈와 이번 컬렉션을 함께 주도한 이케아 디자이너 파울린 마샤도가 뽑은 애정템 top1.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만두처럼 생긴 반달 모양의 쿠션이에요. 잔드라의 시그니처라는 생각이 들어요.” 3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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