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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퇴근 후 미술관 가는 게 로망이라면 주목

예술로 재충전하는 시간, 대림미술관 나이트 프로그램
사진 출처: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

대림미술관이 저녁 시간에 열리는 나이트 프로그램인 〈퇴근길 미술관〉과 〈미술관 사람들〉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는 아시아 팝아트 선구자인 케이이치 타나아미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시아 팝아트 선구자 케이이치 타나아미는 대중 매체, 기억과 꿈, 죽음과 낙원 등 주제와 매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해 온 작가다. 대림미술관은 그의 60 년 창작 여정 속 주요 작품 700 점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하루의 끝, 예술로 재충전하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퇴근길 미술관〉은 대림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와 야간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일에는 업무로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느라 미술관 정규 운영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19:30분부터 21:00까지 문을 열어둔다. 퇴근길 가볍게 미술관에 들러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미술관의 비하인드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미술관 사람들〉은 미술관의 실무자가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순간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기까지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비하인드 토크 프로그램이다. 전시 큐레이터, 마케터, 에듀케이터, 상품기획자 등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미술관을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지민 기자

자료 제공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퇴근길 미술관〉, 〈미술관 사람들〉
장소
대림미술관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대림미술관
일자
2025.05.29 - 2025.06.19
시간
퇴근길 미술관 | 5월 29일(목), 6월 12일(목) 19:30 - 21:00
미술관 사람들 | 6월 5일(목), 6월 19일(목) 19:30 - 21:00
주최
대림미술관
주관
대림미술관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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