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7

호주 자연과 일상을 나란히

가로수길에 상륙한 코알라 코리아.
가구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호주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코알라Koala는 이와 같은 편견을 깨고자 2015년 론칭한 브랜드다. 오랜 친구였던 미첼 테일러Mitchell Taylor와 대니 밀럼Dany Milham이 기존 매트리스 구매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했다. 온라인 주문 후 4시간 내 배송, 120일 체험 서비스 등을 파격적으로 시행하며 호주 가구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시작은 매트리스였지만 이제는 호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홈퍼니처 브랜드가 되었다. 호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디자인이 이들의 인기 비결. 올여름 가로수길에 문을 연 코알라 체험형 쇼룸은 간결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구 쇼핑을 원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Koala Korea

 

쇼룸 콘셉트는 호주에서 온 편안함이다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호주 대자연에서 힐링하는 듯한 기분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다특히 코알라 퍼니처의 주력 상품은 매트리스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수면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결과물을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반영했다주변 사람이나 사물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제로 디스터번스’ 기술로 충격을 흡수해 움직임을 최소화한 것코알라 CEO이자 공동 창업자 미첼 테일러는 약 1천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8시간인 반면 실제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42분으로 나타났다새로운 매트리스 라인업은 수면의 질을 크게 향상할 뿐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지속 가능한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Koala Korea

 

매트리스 전문가가 개발한 소파와 소파베드호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침대 프레임 및 커피 테이블도 함께 눈여겨볼 만하다어디에나 쉽게 어울리는 침실 가구와 거실 가구 라인업이 공간별로 전시되어 코알라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흙나무숲 등 자연을 담은 얼씨Earthy 컬러가 특징적여기에 직관적이고 단순한 조립으로 소비자의 불편 요소를 덜었다코알라 코리아 권선영 마케팅 디렉터는 코알라는 단순히 가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적인 호주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라며 아름답고 기능적인 가구를 통해 일상의 편안함을 제공하고소외된 지역 사회와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을 도움으로써 지구 구성원 모두가 공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한다팝업 쇼룸 운영은 2022년 1월까지. 국내 가구 시장으로의 첫 진출을 기념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소비자들은 온라인 스토어 기반의 코알라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경험해볼 수 있다.

 

ⓒ Koala Korea

 

 

자료 협조 코알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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