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과 서핑, 스케이트 보딩 등의 활동을 즐긴다면 익숙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이하 데우스)’. 특히 커스텀 문화를 베이스로 하는 브랜드답게 대담한 그래피티를 녹인 패션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진 데우스는 2020년 10월, 서울 서교동에서 ‘The foundry of fortuity’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서울 삼청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The Old House of New Customs’를, 이번에는 서울 성수동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The Terminus of Ebullience’의 문을 연 것.
데우스 카페 성수의 슬로건은 ‘PARK AND DRINK’라고 하니, 건물 외관에 설치된 ‘PARKING’ 구조물과 주차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은빛으로 압도하는 외부와 달리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공간 내부는 블랙 컬러로 물들어 있다.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레드 컬러는 데우스만의 강렬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모든 여정을 위해 꾸린 공간답게 리테일 공간과 카페 및 식사 공간이 결합돼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공간 안쪽에서 데우스의 의류를 둘러본 뒤 시그니처 메뉴인 ‘D.E.M 버거’를 비롯한 버거 메뉴부터 칵테일과 묵직한 위스키, 와인까지 취향에 따라 즐겨 보자. 데우스의 큐레이팅으로 완성된 이곳은 곧 발 디딜 틈 없이 붐빌 테니!
글 heyPOP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