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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2022-11-23

볼보 EX90, 스톡홀름 ‘왕의 정원’에서 베일 벗다

“Green, Design, Safety” 볼보 EX90 리뷰

스톡홀름 ‘노르말름스토르그(Norrmalmstorg)’ 광장을 가로질러 중앙역 방향으로 걸으니 흰색의 대형 천막이 모습을 드러냈다. ‘왕의 정원’이라 불리는 ‘쿵스트래고덴(Kungstradgarden)’이다. 2022년 11월 9일. 스웨덴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순수 전기 7인승 SUV, EX90을 선보이는 날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오프닝을 앞두고 전 세계 기자단이 속속 모였고, 행사장은 가벼운 설렘과 흥분이 감돌았다. 재즈 공연 이후 풍선 모양의 조형물이 공중으로 올라가고 신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볼보 CEO 짐 로완이 무대에 올랐다. “EX90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EX9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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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순수 전기 SUV VOLVO EX90 글로벌 최초 공개 현장 |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

자동차계의 아이폰? “바퀴 달린 컴퓨터”의 등장

볼보 EX90 론칭 현장 |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

EX90을 스톡홀름 현장에서 보고, 또 출장에서 돌아와 자료를 찾다 보니 다음과 같은 문장이 떠올랐다. “EX90은 자동차계의 ‘아이폰’ 같은 존재가 아닌가!” 과장 같은가? 평행이론을 차근차근 설명해 보겠다. 2009년으로 시간을 잠시 돌려보자. 한 입 베어 문 사과 모양의 로고를 새긴 스마트폰을 들고 스티브 잡스가 등장했다. 사람들은 새로운 디자인에 열광했고 이 사물이 시대를 뒤바꿀 요물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누구나 손안에 콤팩트한 컴퓨터를 소유하게 되었고, 아이폰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산업 군에서 디지털화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금융업도 유통업도 숙박업도 스스로 IT 기업을 자처하고 나섰다. 거대한 물결 속에서 자동차 산업 역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었다. 100년 넘게 자동차라는 상품을 만들어팔던 회사들이 ‘모빌리티’라는 큰 흐름 속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입장이 된 것이다.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최첨단 컴퓨팅 성능과 세계 최대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개발한 3D 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의 시각화 기능을 결합해 빠른 성능과 고품질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초광대역 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 기술을 통해 가족 및 친구와 손 쉽게 자동차 키를 공유할 수 있다. |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

현재의 자동차 시장은 카오스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내연기관차가 공존하고 150년 자동차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신흥 전기차 브랜드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차기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모델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볼보가 미래 전기 모델, 그것도 대형 SUV 플래그십으로 내놓은 모델에 이목이 쏠린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볼보의 해답은 ‘바퀴 달린 컴퓨터’의 시대를 예고하는 모델이다. 

전기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정의로 탄생한 볼보 EX90은 전기화 시대로 가는 볼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우선 소프트웨어 쪽을 보자. 안전과 엔포테인먼트, 배터리 관리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부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엔비디아 드라이브 AI 와 퀼컴 테크놀로로지의 플랫폼 등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실행한다. 이는 아이폰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컴퓨터 역할을 하는 것을 뜻한다.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으로는 구글 지도와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고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앱을 설치하고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또 브랜드 최초로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볼보 자동차의 미래는 전기다

볼보 7인승 전기차 EX90 달리는 모습을 담은 25초 영상
볼보 카스(Volvo Cars) 앱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 곳의 공공 충전 지점 확인 및 선택과 충전 요금 지불, 충전 진행 상황 확인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 충전기에 차저를 연결하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러그앤차지(Plug and Charge)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Volvo EX90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갖춘 최초의 자동차다. 이는 자동차 배터리를 추가 에너지 공급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볼보 카스 앱에서 제공되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통해 가격이 높은 피크 타임을 피해 충전을 한 뒤, 남은 전력을 집이나 기타 전기 장치 또는 다른 볼보의 전기차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

앞서 EX90은 전기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정의로 탄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내부에 장착했다면, 거대한 SUV를 움직이게 하는 심장은 전기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 구동 버전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600km를 달릴 수 있어 서울-대구 왕복이 가능하고,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동화는 서서히 몰락하는 내연기관,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집중하는 키워드다. 볼보는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 트레인으로 구성되는 투 트랙 전략을 이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전동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이후로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전기 파워 트레인을 포함시킬 것이라 선언했고, 2025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글로벌 판매량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볼보는 벤츠, BMW, 렉서스 등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급진적인 목표 설정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임을 보여주는 EX90 토르 망치 헤드라이트 애니메이션 37초 영상

아이폰과 EX90의 두 번째 평행이론으로 디자인을 꼽겠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크기상으로도 그렇고 비교 대상으로 적절하지 않게 보이겠지만, 곧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라는 말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한 말로 알려져 있다. “Simplicity is the Ultimate Sphisitication”는 애플 II 컴퓨터 팸플릿 상단에 쓰인 이후부터 애플의 슬로건이 되었다. 아이맥의 외관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매끄럽고 단순한 모양이었다. 이어폰을 꼽거나 플로피디스크를 넣을 틈은 존재하지 않았고, 없앨 수 있는 구멍과 틈은 모조리 없앴다. 

단순함과 미니멀리즘. 어쩐지 기시감이 들지 않는가. 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미학의 정수다. 하나씩 덜어내다 끝까지 남는 핵심 요소만 남겨두는 것. 형태를 단순화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것. 단순함에 이르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완벽한 선과 완벽한 비례, 완벽한 표면일수록 교한 마무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스웨덴과 핀란드, 노르웨이 3국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가구와 건축을 발전시켜왔고, 이는 현재 전 세계 미니멀 디자인의 기준이 되고 있다. 지난 밀라노디자인 위크 마지막 날 파티에서 박람회 담당자들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 있다. “요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일본 출신 디자이너라 해도 지역적인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다. 파이널에 오를 정도로 잘한다는 디자이너를 보면 한결같이 공통점이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미니멀한 형태와 정교한 마감이다.”

이번 출장에 동행한 볼보자동차 수석 디자인 매니저 세실리아 스타크(Cecilia Stark)은 스웨덴의 척박한 자연환경 덕분에 단순함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양식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겨울에 스웨덴은 낮이 지극히 짧아 자연광을 받을 일이 적다. 자동차나 실내에 들어섰을 때는 상대적으로 따스함이 느껴지길 바란다. 또한 척박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지속 가능한 생활 양식이 매우 보편적이다. 넉넉하지 않은 자원 덕분에 우리는 오랫동안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익숙하다. 이럴 경우에도 물론 작음 흠집이나 흐트러진 비례의 오차는 용납하지 않는다.” 

EX90에서도 비례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묻어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비율을 많이 언급하고, 측면 디자인뿐 아니라 요소 하나하나에 황금비율*을 적용하려 했다고. 실내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세공하듯 섬세하게 조각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황금비율: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람들은 궁금했다. ‘어떻게 생긴 형태가 아름다운 것인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도전을 계속되었고, 결국 완벽한 신의 비율이라는 불리는 황금비율(golden ratio)을 발견했다. 1:1.618로, 피타고라스가 정의한 이래 예술과 건축에 많이 사용되었다. 가장 자연에 가까운 비율이자, 사람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느끼는 비율이다.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한다는 브랜드 야망에 따라 약 15%의 재활용 강철과 25%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동차에 사용되는 총 플라스틱의 약 15%에 달하는 48kg의 재활용 플라스틱 및 바이오 기반 재료가 사용됐다. |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

실내는 시대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본질인 심플함과 웰빙, 천연자원에 뿌리를 두고 오늘날 럭셔리의 가치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용했다. 먼저 PET 병과 같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얻어 바이오 소재로 만든 신소재 ‘노르디코(Nordico)’를 사용했다. 또한 FSC™ 인증을 받은 우드 패널과 따뜻한 느낌의 백라이트로 스칸디나비아 거실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동물 복지와 환경,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엄격한 지속가능성 표준에 따라 인증된 울 혼방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전기차 시대에도 역시 ‘안전’

볼보 EX90을 전면에서 보면, 앞 유리 상단 지붕에 라이다(LiDAR) 센서가 있다. 이 차를 주관할 것처럼 정중앙에 위치한 라이다를 보니 인류학과 구조 활동에서 쓰이고 있는 라이다의 활약상이 떠올랐다. 몇 해 전 본 기사에서 라이다는 고대 도시를 찾아내기도 했다. 자율주행차량에 이용되는 라이다 기술이 과테말라 밀림 지역에 갇힌 마야의 도시를 찾아내고 이를 또 3차원 모델로 매핑해 도시를 구현한 것이다. 수로, 교향, 성벽, 돌담 등 6만여 점의 건축물 흔적이 발견되었고 많게는 10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주거했을 거라 추측한다.

라이다는 공중에서 다량의 레이저 펄스를 발사하고 그 빛이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탐지해 주변의 모습을 3차원으로 그려내는 장치다. 라이다를 이용한 3차원 매핑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볼보 EX90에서 라이다는 ‘안전’을 주관한다.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하는데, 새롭게 탑재된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전기차 시대에 ‘프리미엄’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질까? 프리미엄의 가치로 각 브랜드가 내건 키워드는 이러했다. BMW는 다이내믹, 테슬라와 아우디는 기술, 벤츠는 벤츠, 볼보는 안전. 다이내믹이나 기술을 앞세우던 차들은 전기차 시대에 차별화 기술에 실패할 수도 있다. 운전 성능이나 배터리 용량 등 차의 기술력을 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모든 차들이 한번 충전하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배터리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안전’을 프리미엄의 가치로 내건 볼보는 유리하다. 전기차 시대에도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내에는 자체 개발한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운전자의 상태를 차가 이해하는 기술로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과 같은 상황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도로 옆에 정차를 한 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다.

언젠가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가장 많은 연구를 하는 브랜드로 볼보가 꼽힌다. 이미 10년 전에 발표한 ‘드라이브 미(Drive Me)’ 연구 프로젝트가 대표적으로, 2015년부터 스웨덴 예테보리 도로에서 일반인 가족을 참여시킨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차량 내에는 멀티빔 레이저 스캐너, 삼중 초점 카메라, 초음파 센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예외 상황이 발생할 때도 차량이 스스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정차하는 등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공공과 사설, 학계로 구성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100대의 자율주행차를 일반 도로에서 달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중국과 영국 등 세계 다른 도시에서도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하는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중 가장 광범위하고 진보적인 프로젝트라 평가받는다. 

볼보 EX90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제시한다.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되는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탑재되는 라이더는 낮과 밤 상관없이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을 새롭게 추가해 주행 보조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의 신뢰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Volvo EX90에 탑재된 첨단 안전 기술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지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진화할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준비를 끝마쳤다.

볼보는 해마다 한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 1만 570대를 판매한 후 2020년 1만 2978대, 2021년 1만 5053대로 3년 연속 ‘1만 대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인은 왜 볼보를 사랑하는가? 그 이유가 궁금하던 차에 한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볼보 CEO 짐 로완은 한국인을 두고 ‘sophisticated’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한국 시장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이해하는 소비자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 소비자는 수준이 높아 우리가 사용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인의 수준이 높아 볼보가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을 잘 이해한다는, 둘 다를 절묘하게 상찬하는 ‘대답의 기술’을 보여준 짐 로완이다. 사실 볼보의 눈에 띄는 성장 이유를 한국인으로 국한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시대성’과 ‘디자인’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레타 툰베리가 태어난 스웨덴이라는 나라, 그리고 현 시대 글로벌 미감과 맞아떨어지는 스웨덴 디자인. 다음 편에서는 스웨덴 디자인 이야기를 진행한다. 

김만나 편집장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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