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스케이트보드를 향한 고집, 팀버샵
애정에서 비즈니스로
경기도 의왕 아울렛에 해가 지면 야광 빛을 밝히는 스케이트보드 파크가 있다. 바로 현대미술작가 구정아의 작품 ‘NEGAMO’(2021)이다.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와서 탈 수 있다. ‘내가 뭐?’라는 우리말을 옮긴 작품 제목에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이들의 아집이 느껴진다. 넘어지고 까지고 멍이 들어도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깃들었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고집이 필요하다. 여기 그 누구보다 스케이트보드를 향한 고집을 꺾지 않는 이가 있다. 10년 차 로컬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팀버샵을 이끄는 조양수 공동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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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독일 베를린에서 20대를 보냈다. 낯선 것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며 쉽게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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