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 24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동원하며 롯데백화점의 연말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던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진행된다. 작년 대비 20% 확장된 700평의 규모와 총 41개의 상점 입점, 샤넬 아이스링크와의 연계까지. 쇼핑,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회전목마 그리고 수천 종의 오너먼트
행사장 안쪽에는 마켓의 시그니처인 22m짜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가 준비되어 있다. 회전목마는 당일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상점에는 수천 종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에서부터 소품, 액세서리, 기프트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소품 상점으로는 수제 원목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인테리어 오브제 브랜드인 ‘룸코펜하겐’과 크리스마스 전문 편집숍 ‘프레젠트모먼트’, 알파카 털로 만든 핸드메이드 테디베어 등을 판매하는 ‘아르떼’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밖에 앙시, 까사무띠, 더메종, 하리보리빙 등의 상점에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이색 테이블 웨어, 식기류 등을 판매한다.
축제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순 없죠!
먹거리 상점엔 지난해 독일 정통 ‘뉘른베르크 소시지’ 등으로 인기몰이를 한 ‘카페인 신현리’를 비롯해 올해 처음 참여하는 국내 최정상급 파티시에 연합 베이커리 팝업인 ‘어텐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매장도 있다. ‘영탉’ 오준탁 셰프는 유명 요리 유튜버 ‘취요남’과 함께 ‘스모클리(Smokly)’라는 매장을 열었으며, 와인코너에서는 ‘프렌치돌’ 장한이 셰프가 ‘무알콜 뱅쇼’를 판매한다.
또한, 매일 17시 30분부터 22시까지는 매 30분마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 미디어쇼를 감상할 수 있다.〈2024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권의 금액만큼 마켓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해 보면 어떨까.
글 이신영 콘텐츠 매니저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