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기획자들이 만든 F&B 브랜드 팝업

온더홀 〈Replay: 리플레이〉 팝업
디저트 기프트샵으로서 브랜드 리뉴얼을 알리는 온더홀 팝업이 오는 20일 까지 약 한 달간 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총제적'을 뜻하는 온더홀이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행복한 시간과 경험을 설계하는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을 시도하는 것.

당신의 시간을 위한 선물, 온더홀

제공: 윤현상재

용산 소재의 기존 공간을 벗어나 처음으로 외부에서 고객을 만나는 이번 팝업은, 그간 다뤄 온 플레이팅 디저트를 선물하기 좋은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과 온더홀이라는 브랜드가 앞으로 전개해 나갈 모습을 보여주는 첫 프레젠테이션 자리와 같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디저트는 온더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파블로바 3종과 까눌레 8종을 전용 기프트 패키지에 담아 소개한다. 또한 팝업 공간에는 먹는 ‘경험’을 풍부하게 해 줄 다양한 상품 큐레이션과 리브랜딩 과정을 담은 작은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고집이 담긴 색다른 디저트, 감각적인 기프트 큐레이션까지

제공: 온더홀

이번 팝업의 메인 메뉴인 파블로바와 까눌레는 온더홀이 지향하는 진정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판매 하기 까다로운 특징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파블로바를 또 한 번 구현해 냈다.  ‘안나 파블로바’라는 한 사람을 위해 탄생한 디저트라는 이야기처럼, 받는 이에게 특별한 느낌을 선 사하기 위해 정성이 요구되는 과정을 고집했다.

제공: 온더홀

파블로바는 멜론과 패션후르츠의 신선함과 머랭 쿠키의 달콤함을 더한 스노우팜(Snow Farm), 달콤 한 딸기와 진한 가나슈 크림의 조화에 커피 버터크림 터치를 입힌 베리 오페라(Berry Opera), 오렌지 와 파인애플의 신선함과 진한 캐러멜 크림의 만남이 매력적인 캐러멜 아일랜드(Caramel Island)까지 총 3종이 준비됐다. 기존 파블로바의 커다란 형태에서 벗어나, 머랭으로 작은 그릇을 만들고 그 안 에 다양한 과일과 크림을 채워 케이크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까눌레는 바닐라, 초콜릿, 얼그레이, 말차 총 네 가지 맛을 중심으로 크림과 퓨레를 곁들인 버전을 더해 8종을 출시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전통적인 맛을 내기 위해 좋은 재료와 동틀 사용 만을 원칙으로 삼았고, 소중한 이에게 선물로 전달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식감이 아쉬워지지 않도록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적합한 레시피를 찾아냈다.

제공: 온더홀

공간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 역시, 디저트를 둘러싼 달콤한 시간과 경험을 한층 더 높여 주기 위한 디저트 기프트샵으로서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엿볼 수 있다. 먹는 순간이 더 특별해지는 테이블 웨어와 커트러리, 순간의 기억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돕는 카드와 필기구 그리고 곁들이기 좋은 와인과 식료품이 마련되어 있다.

브랜드가 진정성을 가질 때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제공: 윤현상재

이번 <Replay> 팝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진정성’이다. 온더홀이 이야기를 전하는 기획자들로부터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새로이 방향성을 정비하고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하 인드 영상과 아카이빙 보드를 공간에 전시했다.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구성원들이 각자 어떤 고민과 생각을 바탕으로 리브랜딩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전달하는 것. 

 

한편, 디저트 구입 시 만나볼 수 있는 전용 기프트 박스 그래픽은 온더홀이 이번 팝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까눌레 하나만 구입해도 전용 박스에 넣어줘 가볍게 선물하기 좋다. 따뜻한 봄 산뜻하고 달달한 디저트가 끌린다면 온더홀 팝업을 방문해볼 것. 팝업 운영은 오는 20일까지!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온더홀

프로젝트
〈Replay: 리플레이〉
장소
윤현상재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32길 5 문영빌딩 1층
일자
2024.03.22 - 2024.04.20
시간
11:00 - 18:00 (일요일 휴무)
주최
따바프레스, 온더홀
주관
따바프레스, 온더홀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인 l 김영지, 그래픽 디자인 l 손하은, 손석민, 셰프 l 손영준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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