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두면 좋은 공간, 팝업, 전시 소식을 가장 쉽게 받는 방법

꼭 알아두면 좋은 공간, 팝업, 전시 소식을 가장 쉽게 받는 방법

2024-02-02

책과 AI의 시너지, 갤럭시 스튜디오 Book

빽빽한 줄글도 단 몇 줄로 요약하는 갤럭시 S24
시간 단위를 넘어 ‘분초사회’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장문의 글을 재빠르게 단 몇 줄로 요약을 해주는 기기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삼성전자가 AI를 활용해 단숨에 번역, 요약, 오탈자 수정까지 해결하는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을 오픈했다. 2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25일간 열리는 ‘갤럭시 스튜디오 Book’에서 갤럭시 S24를 재미있고 쉽게 사용해보자.
갤럭시 S24 사이니지가 반기는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의 2층
AI로 한층 더 똑똑해진 갤럭시 S24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독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가장 미래적인 방법으로 가장 아날로그적인 매체인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이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며 서울 이태원의 서점 그래픽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을 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신년 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 북 존의 전경

타로 북 존과 아트 북 존으로 구성된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을 모두 체험하는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AI와 친해진 기분이 들었다. 총 2층으로 구성된 각 존에는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울트라가 모두 마련되어 있으니 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만져보고, 체험해보자. 신기술에 심드렁한 에디터도 연신 감탄사를 터트린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의 공간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내 데스크

Point 1. 사진을 갖고 노는 생성형 편집 기능

본격적으로 체험 존에 들어가기 앞서, 대기 공간에서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는 AI Edit Photo Box가 마련되어 있다. 거치된 갤럭시 S24 제품으로 자유롭게 촬영한 뒤에 AI 기능이 더해진 사진 편집 기능으로 원하는 대로 수정해 볼 수 있었다.

 

사진이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렸을 때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AI가 새 풍경을 그리고, 사라진 영역을 추가하고,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채운다. 완성본은 인화해 폴라로이드로 가져갈 수 있으니 방문 기념으로 꼭 챙기도록.

안내에 따라 쉽게 체험해보는 생성형 편집 기능
깔끔하게 완성된 사진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Point 2. 깔끔한 요약, 노트 어시스트

입장 후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되는 존인 타로 북 존에서는 올해의 운세를 점칠 수 있다. 신년운세를 아직 못 본 터라 반가운 마음에 카드 하나를 덥석 골라잡았다. 들춰 본 카드가 외국어로 적혀 있더라도 당황하지 말 것. 친절한 스태프가 갤럭시 S24로 즉석에서 번역해 준다. AI가 탑재된 갤럭시 S24의 번역 속도는 지체 없이 순식간이었다.

 

긴 글을 읽는 대신, ‘요약’ 버튼을 눌렀더니 단 3줄로 10문장이 넘는 본문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요약된 텍스트를 자동 서식 정리해주어 보기에 깔끔하게 완성됐다. 긴 내용의 노트 정리가 필요할 때, 하단의 AI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노트를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기능이다. 촉박한 시간 내에 방대한 양을 조사해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겠다 싶었다.

영어로 적힌 타로 카드를 순식간에 번역하는 갤럭시 S24
긴 글을 재빠르게 요약까지 해서 보여준다

Point 3. 외국인 앞에서도 자신 있게!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1층의 구석진 복도를 따라 가장 안쪽 공간으로 들어서면, 아트 북 존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많은 책 중에서도 아트 북은 국내에 번역된 서적이 유독 적어 아쉬웠던 이들이 많았을 터. 아트 북을 펼치면 사진만 휘리릭 보고 넘겼던 에디터는 특히 아트 북 존에서 갤럭시 S24의 저력을 발견했다.

1층의 아트 북 존에서 경험하는 갤럭시 S24

타로 북 존에서와 마찬가지로 외국어로 적힌 페이지를 카메라로 비춘 뒤, AI 버튼을 누르자 단숨에 번역, 요약정리까지 마쳤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오탈자 수정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아트 북 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능은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외국어로 녹음된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앞서 언급한 ‘노트 어시스트’ 기능과 같이 번역 및 요약이 가능하다. 힌디어, 태국어 등을 포함한 총 13개 언어가 적용된다고. 해외에서 강의를 듣는 유학생들이나 외국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때 요긴해 보였다.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은 총 13개 언어에 적용 가능하다

2층 복도를 지나 마주하게 되는 2층의 아트 북 존에서는 카메라를 켠 상태에서 홈버튼을 누르고 원을 그리면 바로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체험해 보았다. 기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처럼 이미지 검색을 하기 위해 캡처를 하거나 별도의 웹사이트를 새로 켜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보니 훨씬 빠르고 간편했다.

 

사진 속 건물의 정보나 책에 인용된 명언의 주인공을 빠르게 알아보기까지. AI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책을 통해 엿보았다. 간혹 새로 생긴 카페에 방문했을 때,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구를 발견하면 어디서 샀는 지 궁금할 때가 있지 않은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하면 더 이상 “이 의자 어디서 사셨나요?”라고 묻는 민망한 상황은 없다.

2층 아트 북 존의 전경
원을 그리면 검색해 주는 ‘서클 투 서치’ 기능

웹 서핑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별도의 검색창을 켜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도 돋보였다. 스태프의 안내를 따라 그래픽 홈페이지에서 큐레이션 한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AI 버튼을 누른 뒤 추가 검색이 가능했다. 평소에 검색창만 수십 개 켜놓는 에디터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기능이다.

'갤럭시 스튜디오 Book'의 2층 전경
(왼) 노트 어시스트 기능에 대한 안내 (오)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그래픽 콜라보 머그컵

이달 25일까지 진행하는 갤럭시 스튜디오 Book에 방문해 현장에서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서점 그래픽과 삼성전자의 협업으로 완성된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추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두 손 가득 나가길.

이 포스팅은 ㈜삼성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성채은 기자

사진 이수현 포토그래퍼

취재 협조 및 자료 제공 삼성전자

프로젝트
갤럭시 스튜디오 Book
장소
서점 그래픽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39길 33
일자
2024.02.01 - 2024.02.25
시간
13: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성채은
희망과 다정함이 세상을 구할 거라고 믿는 낙천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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