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슬립
서울시 연희동의 어느 한 건물 2층에 위치한 빅슬립에 들어서면 반짝이고 옛스러운 조명들이 반겨줍니다. 빈티지 셀렉 숍답게 세계 각국에서 도착한 다양한 소품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오래된 조명을 고쳐주는 리페어 서비스와 함께 국내 브랜드의 제품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오는 11월 6일까지는 배드맨션 작가의 <노 커리지 클럽> 팝업스토어가 함께 운영된다고 하니 볼거리가 더 많겠네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379 우측 2층
인스타그램 @bigsleep_shop
2. 리틀리들
빈티지 소품 숍 수바코(SUBACO)를 아시나요?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한 리틀리들은 수바코가 전개하는 빈티지 숍이에요. 이곳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셀렉해 온 다양한 빈티지 의류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1932년부터 지금까지 헤리티지를 이어온 킷캣 클락(Kit-Cat Klock)과 춤추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레이트풀 데드베어(Grateful Dead Bear) 제품은 꼭 구경해 보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7길 42 1층
인스타그램 @littleriddle_store
3. 뽈랄라 백화점
Y2K 디자인 영감 디깅이 필요하다면 바로 여기! 키덜트족의 필수 방문 코스로 통하는 뽈랄라 백화점은 빈티지 토이부터 LP, 디자인 잡지, 피규어, 스티커, 엽서 등 사장님도 모르실 만큼 어마어마한 물량의 소품을 보유하고 있어요. 오래전 단종된 2000년대 희귀 도서부터 DVD까지 X세대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걸요? 매장은 금, 토, 일만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27 1층
인스타그램 @pollalla_store
글 이신영 콘텐츠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