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s9-pc2
Place 2021-06-29

국내 첫 공예 박물관을 채운 손길

서울공예박물관 작품 선공개 Object 9.

장소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서울공예박물관이 7월 개관에 앞서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공예가와 함께 만드는 ‘공예작품 설치 프로젝트 Object9’를 선공개했다. 9명의 참여 작가는 강석영, 김익영, 김헌철, 박원민, 이강효, 이재순, 이헌정, 최병훈, 한창균이다. 돌, 유리, 흙, 대나무, 레진 등의 재료를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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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순, 화합1, 화합2
Object 9 공개 자리에 참석한 공예 작가, 작업을 설명 중인 김헌철 작가
이헌정, 섬
박원민, 희미한 연작

 

“이번 Object9 프로젝트는 일 년 여간 아홉 명의 공예가와 함께 수많은 논의와 워크숍, 설치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4개라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박물관의 입구가 네 곳이기 때문인데요, 공예박물관은 안국동의 열린 공간으로 사람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각 입구마다 공예가의 작품이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어린이와 휠체어를 탄 사람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높이의 데스크를 설치한 점도 포인트 입니다.” -김정화 관장

 

이강효, 휴식, 사유, 소통의 분청의자 세트
한창균, Hive&Remains

 

공예품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배가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관람객이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며 사용하는 안내데스크부터 공예품인 셈이다. 관람객들은 안내를 받을 때에도, 휴식을 취할 때에도 박물관 내외부 곳곳에서 공예품을 경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강석영, 무제
김익영, 오각의 합주
최병훈, 태초의 잔상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 발견’, ‘작가 발굴’, ‘작품 창조’라는 세 가지 목표에 따라, 다양한 공예 작가가 박물관 개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사용함으로써 공예 문화를 실질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아홉 점의 공예 작품은 공간의 ‘기능성’을 확보하고, 관람객들의 ‘사용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심미성’ 또한 담을 수 있는 박물관 공간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누구나 공예가들의 작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 도구, 재료, 모형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7월 15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소진

자료 협조 서울공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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