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바그 도르 레스토랑의 셰프인 아르노 동켈레와 프랑스 파리의 루이 비통 카페 및 LV 드림 전시 공간 초콜릿 샵 수석 파티시에인 막심 프레데릭은 파리 호텔 슈발 블랑의 동료로서, 오랜 시간 맛과 단순함, 정통성에 중점을 둔 미식 세계를 함께 공유해 왔다. 아울러 루이 비통이 선사하는 장인 정신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우수한 제철 식재료를 탁월한 장인 기술로 승화해 내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는 점에서 이들이 함께 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터.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렉 at 루이 비통’은 블루와 화이트 타일 패턴이 섞인 모습으로, 루이 비통 ‘바이 더 풀(By the Pool)’ 리조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드 및 스톤, 세라믹 등의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자연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해주며 아틀리에 오이(Atelier Oï), 자넬라토·보르토토(Zanellato/Bortotto)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가구는 레스토랑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레스토랑에서는 애프터눈 티타임과 디너 메뉴가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 타임에는 초콜릿 바, 타르트 트로페지엔느(tarte tropézienne) 등 다채로운 디저트가 준비되며, 부드러운 오렌지 블러썸 소프트 브리오쉬에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 모양이 바삭하게 코팅되어 있다.
디너 메뉴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엄선해 코스 요리로 진행되고 트러플을 채운 이탈리아식 지토네 파스타, 새우 타르타르, 모로코 향신료가 더해진 양고기 등의 메뉴가 있다. 이중 우마미(umami, 감칠맛)의 풍미를 가득 품은 카마르크(Camargue) 쌀로 만든 스시와 다양한 생선으로 맛을 낸 세비체가 곁들여진 메뉴는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필수 코스.
요리에 활용되는 채소들은 프로방스 정원사가 당일 아침 수확하여 같은 날 셰프의 손에 전해져 신선한 음식으로 완성된다. 프랑스 여행 중 특별한 미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생트로페에서 루이 비통이 준비한 황홀한 요리를 음미해 보길.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루이 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