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서체 뒤편의 이야기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서체 '쓔이써60'
결과물을 보고, 과정에 대해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디자인의 시작과 끝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이 바로 디자인 프로세스다. 존재하지 않았던 대상이 무형의 대상으로, 무형의 대상이 유형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시행착오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운 질문들은 본질을 향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서체인 ‘쓔이써60’의 디자인 과정에 대해 들여다봤다.
하도경
수집가이자 산책자. “감각만이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현실”이라는 페소아의 문장을 좋아하며, 눈에 들어온 빛나는 것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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