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골목의 이야기가 흘러드는 곳, 토트
이야기가 모이는 아지트
토크 오브 더 타운(talk of the town), 지난봄 문을 연 바 토트(tott)의 이름은 이 말로부터 탄생했다. 토크 오브 더 타운은 ‘장안의 화제’라는 의미지만, 전대현 오너 바텐더·대표는 다만 ‘이야기가 모이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 이름을 지었다. 이야기가 자유로이 흘러들도록 이 바는 문턱을 없애는 한편 보통 벽이 있어야 할 위치에 유리로 된 문을 달았다. 덕분에 길을 걷던 이는 가볍게 들어와 앉을 수 있고, 안에 머무는 이는 달라지는 계절과 날씨를 맘껏 누리게 됐다.
- 장소
- 토트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7-21 1층
- 링크
- 인스타그램
김유영
에디터.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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