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hibition 2023-01-10
“나는 여전히 자유낙하 중이다”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기간
2022.12.15 - 2023.03.12
장소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한때 우리의 일부였지만 이후 분리배출되는 침, 땀, 정액, 생리 혈 등의 분비물은 혐오와 더불어 공포의 대상이다. 독일 출생의 미국 작가인 키키 스미스(Kiki Smith)는 경계를 벗어나는 유동적인 대상에 대한 감정을 우리의 분비물에 비유해 작품으로써 드러내 보여 충격을 선사했다. 작가는 왜 이런 작품을 제작하는가? 작품 이면에 내재된 사유와 시선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