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오픈한 서울의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 두 곳

디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여성, 남성, 액세서리 컬렉션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디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1, 2층으로 구성되어 디젤의 기능적이고 혁신적인 세부 디자인을 강조하며,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변형하여 선보인다.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그레이, 화이트 컬러의 조합의 월이 디젤의 상징적인 로고를 연상시키며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무드의 코팅 금속 선반과 모듈식 진열장, 유리 선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개방적인 쇼핑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디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22FW 디젤 컬렉션부터 젠더리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디젤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데님 컬렉션인 디젤 라이브러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디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58)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아미의 첫 번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로수길에 문을 열었다. 4층 규모의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세계 최대의 크기의 아미 매장이다. 22FW의 남성, 여성 컬렉션을 비롯하여 액세서리까지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1,2층에서 아미의 건축적 요소가 그대로 드러나는 통유리로 디자인되어 외부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상부는 그레이 톤의 외벽의 아미의 심볼인 하트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에서는 컨셉추얼한 재료들을 과감히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우드톤의 투톤 패널이 가하학적 패턴으로 반복되는 구조다.

1층에서부터 3층까지 나무 소재의 나선형 계단, 따뜻한 톤의 트래버틴과 디스코 볼을 연상케하는 거울로 이러우진 쇼케이스는 쇼핑의 무드를 한껏 트렌디하게 더해준다. 또한 층마다 있는 짙은 그린 컬러의 패브릭 커트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완성시켜준다. 아미 플래그십 스토어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미학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iussi)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지하 1층에서는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 컬렉션,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고 22FW 아미 런웨이 컬렉션에서 공개되었던 정제된 테일러링과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파리지엔 감성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깔끔한 핏과 최고의 퀄리티 소재로 완성된 아미의 옷들은 데일리룩에 손쉽게 매치할 수 잇을뿐만 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엣지를 더해주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2층에서는 아미의 여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아미 22FW 여성 컬렉션은 보디 컨셔스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레스, 모던하면서도 단정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의 재킷, 코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방, 액세서리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아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는 이번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두고 “서울에 아미의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항상 한국의 친구들과 고객으로부터 크나큰 지지와 응원을 받아왔다. 그들은 아미의 론칭 초창기부터 브랜드의 열정적인 팬이 되어 주었다.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우리 브랜드와 파리지엔이라는 근본, 그 정신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아미는 2013년 국내에 첫 론칭한 이후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하여 현재 10개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SSF 브랜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치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48)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글 이주아 객원 필자

자료 제공 디젤,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