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2022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기획한 사람은?
“저에게 아름다운 책이란, 공간을 내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은 정신 산물의 기록이자 시공간을 초월해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기능해왔다. 하지만 오늘날, 절대적일 것만 같았던 책의 권위는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 앞에서 점차 무너지고 있다. 변화가 가속화되는 현 사회에서 정신 산물을 기록할 수 있는 매체는 많아지고 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도경
수집가이자 산책자. “감각만이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현실”이라는 페소아의 문장을 좋아하며, 눈에 들어온 빛나는 것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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