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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2021-05-26

한국의 황금기를 호텔로 구현한다면

조선 팰리스의 호스피탈리티 미학.

장소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37)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야심작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5월 25일 베일을 벗었다. 한국 최고의 럭셔리를 표방했던 초기 조선 호텔의 100여 년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독자 브랜드로 개발한 ‘조선 팰리스’ 첫 결과물이다. 호텔이 들어선 자리는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로, 지상 36층, 37층 규모의 2개 동 신축 빌딩으로 설계된 센터필드 내 웨스트타워에 위치한다.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살려 서울의 스펙터클한 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적. 높은 층고와 이를 채우는 우아하고 섬세한 인테리어로 공식 개장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슬로건은 ‘당신이 빛나는 시간 Exclusively Yours’. 고객에게 완벽한 기본과 선별된 가치를 선사하며 호스피탈리티 미학을 구현한다. 호텔 디자인을 맡은 이들은 움베르트&포예 Humbert&Poyet. 프랑스, 모나코 등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 듀오로서, 최근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명성을 떨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과 제주에 문 열었던 '그랜드 조선'도 모두 이들의 작품. 주변 환경 및 전통과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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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리셉션. 움베르트&포예 특유의 모던함으로 서울 도심 전망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르데코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 팰리스 객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

 

아르데코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 인테리어에서 다양한 소재와 색감, 디테일한 요소들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멋을 느낄 수 있다. 움베르트&포예는 도심과 휴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전개했다. 웰컴 로비는 호텔에서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담은 크레스트를 4m 스케일의 게이트에 입혀 압도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 침실, 거실, 다이닝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프라이빗한 휴식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고층부로 올라가면 조선 팰리스 특유의 모던함과 함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호텔 어디에서나 강남 마천루를 바라보게 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특히 호텔 내부는 메탈과 크리스털 유리의 대비가 돋보인다. 조선 팰리스가 지향하는 불변의 서비스 정신을 담은 이러한 디자인 관점은 5곳의 고메 컬렉션에서도 일관된 콘셉트로 이어진다.

가장 탁월한 공간 배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자리한 ‘이타닉 가든’이다. 한식에 근거한 계절 식재료에 프렌치 조리법을 가미하여 새로운 파인 타이닝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이타닉 가든에서는 자연의 돌, 풀과 함께 금속이 조화롭게 스며든 실내 조경으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셰프의 조리과정을 바라보며 소통할 수 있는 카운터석을 비롯해 완벽한 시티뷰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2인 윈도우석 등은 미식의 정점을 위한 공간이다.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
1914 라운지 &바 조선델리 더 부티크.

 

한편, 조선 팰리스 곳곳에서는 ‘현대 한국의 황금기 The Golden Era of Contemporary Korea’라는 콘셉트 아래 선별된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4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절정의 풍요로움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통해 조선 팰리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에 대한 이상향을 제시한다.

칸디다 회퍼 Böhm Chapel
다니엘 아샴 Blue Eroded Moses, Quartz Eroded Ara Pacis ​

 

웰컴 로비에서 처음 목도하는 다니엘 아샴 Daniel Arsham의 두 작품 , 를 비롯해 아름다움의 순간을 포착한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의 <Böhm Chapel>이 조선 팰리스의 무게감을 더해준다. 해외 유명 작가들뿐 아니라 김지원, 이정진, 차규선, 황도유, 정해나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 또한 호텔 공용공간과 객실 내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 팰리스를 설계한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듀오. (좌) 에밀 움베르트 (우) 크리스토프 포예

 

 

정인호

자료 협조 조선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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