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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분더샵 청담에서 열리는〈COLORED ENERGY〉

토넷, 위키노, 크바드랏의 만남
컬러는 미적, 기술적, 예술적 경계를 넓히는 매개체가 되어왔다. 그렇다면 공간에서 컬러가 가지는 힘은 어떠할까? 분더샵 청담에서 열리는 팝업 전시 <컬러드 에너지(COLORED ENERGY)>를 통해 그 답을 구하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겠다.
팝업 전시 전경

나만의 온전한 컬러를 찾는 시간

 

분더샵 청담에서 오는 24일까지 토넷(THONET), 위키노(WEKINO), 크바드랏(KVADRAT)이 함께 선보이는 전시 <컬러드 에너지(COLORED ENERGY)>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미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토넷과 색감과 소재의 신선한 조화가 특징인 위키노, 두 브랜드가 ‘컬러’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간에 대한 컬러의 힘을 이야기한다.

팝업 전시 전경

토넷(THONET)은 1918년 독일의 작은 도시, 보파르트에서 시작되었다. 토넷의 창시자 마이클 토넷은 목재를 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가구에 접목시켰다. 이후에도 토넷은 가구의 대량 생산 시대를 열고, 강철관을 이용한 제작 기법을 개발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심미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토넷은 편안한 가구임과 동시에 보존가치가 뛰어난 예술적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팝업 전시 전경

위키노(WEKINO)는 2013년 국내에서 시작된 리빙 브랜드로, 현재는 스톡홀름의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 디렉팅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로 사용된 ‘컬러드 에너지’는 각 소재가 가진 고유의 색감을 통해 사용자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위키노의 디자인 모토이자 소통 방식이다. 브랜드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제품의 방향성을 위해 예술적인 면모와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크바드랏(KVADRAT) 패브릭을 사용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디자인한 크바드랏 패브릭 사용이 허용됐다.

(좌) 라프 시몬스(Raf Simons)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랏(KVADRAT)은 섬유산업의 미학과 기술에서 가장 앞선 곳에 있으며 뱅앤올룹슨 그릴에도 사용된다. 라프 시몬스, 올라퍼 엘리아슨 등 세계적인 작가들과 질샌더, 프리츠 한센, 레인지로버, BMW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크바드랏 원단이 구현하는 텍스처와 컬러는 흉내 내기 어려울 만큼 독창적이며 본질을 잃지 않는 점이 특징. EU 에코 라벨을 수차례 받고 아이들에게 해로운 소재는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크바드랏의 라프 시몬스 에디션을 통해 표현된 토넷과 위키노 에디션들은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들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과감함과 차분함이 만들어내는 컬러의 조화를 느끼며 고정된 공간의 표현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온전한 컬러드 에너지를 찾아보길.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분더샵

프로젝트
<컬러드 에너지(COLORED ENERGY)>
장소
분더샵 청담 N관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60길 21
일자
2022.06.16 - 2022.06.24
주최
분더샵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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