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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신선함을 유지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전 세계 11개 주요 도시의 푸드 컬처를 대표하는 로컬 음식점들과 함께 전개하는 ‘아딜리셔스(ADILICIOUS)’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전 세계를 관통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푸드 컬처의 특징을 스니커즈에 반영한 독특하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고유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식, 손님, 직원들이 모두 어우러져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음식점들을 선정해 사람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 그 도시의 고유 문화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인 ‘태극당’과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아디다스 슈퍼스타를 컬래버레이션한 ‘슈퍼스타 태극당’을 선보인다. ‘슈퍼스타 태극당’은 두 브랜드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STAY FRESH’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7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태극당이 그들의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아디다스 슈퍼스타가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변주하면서도 아이덴티티와 그 상징적인 디자인만은 굳건히 지키며 여전히 젊은이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착안한 것.
과자 중의 과자, 신발 중의 신발!
‘슈퍼스타 태극당’은 아이코닉한 슈퍼스타 디자인에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신선하게 담아내 흥미로움을 더했다. 슈퍼스타의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인 3-Stripes(삼선)는 종이로 가려져 있는데 이 종이는 잡아당겨 뜯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갓나온 빵이 종이 포장지에 싸여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 디자인은 개인이 뜯는 방식과 형태에 따라 제각기 다른 디자인의 슈퍼스타가 완성된다는 것이 특징. 더불어 설포 부분에는 태극당을 지금까지 있게 한 ‘장인정신’이 한글로 각인되어 있고, 힐 탭에도 태극당의 모토인 ‘과자 중의 과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 외에도 태극당을 상징하는 무궁화 로고 디테일의 슈 레이스와 슈퍼스타 모양의 키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아웃솔에는 아티스트로서 참여한 기린(KIRIN)의 아트웍이 프린트 되어 있다. 태극당 건물과 서울을 상징하는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오랜 시간 빵을 구워 온 베이커리 장인,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장미꽃 등 다양한 요소들을 컬러풀하게 배치해 좌우 신발의 밑바닥은 각기 다른 아트웍이 장식하고 있다.
한편, 태극당 본점에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팝업 전시 공간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두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아딜리셔스 존을 비롯해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자이언트 슈퍼스타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아디다스 앱을 다운로드 후 현장에서 인증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 수량 쿠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6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사전 론칭 기간 동안은 태극당 본점에 방문한 고객에 한해서만 접근 가능한 아디다스 앱의 구매 페이지를 통해 ‘슈퍼스타 태극당’을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다.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은 슈퍼스타 태극당 론칭 기념 파티가 열리는데 1일차에는 소울스케이프(SOULSCAPE), 진무(JINMOO), 후쿠오(HOOKUO), DJ 재용(JEYON), 2일차에는 어글리 덕(UGLY DUCK), 팔로알토(PALOALTO), 기린(KIRIN), 유누(YUNU)와 같이 인지도 높은 DJ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니 놓치지 말길 바란다.
‘슈퍼스타 태극당’의 정식 론칭은 오는 6월 23일로,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