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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작품이 된 유니클로 티셔츠?

티셔츠의 다채로움을 담아낸 사진 전시회 개최
티셔츠도 작품이 될 수 있을까? 우리가 흔히 입는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 중 하나인 티셔츠가 새로운 시각으로 탄생했다. 유니클로(UNIQLO)가 국내 대표 패션 사진 작가인 안상미, 곽기곤, 임재훈과 함께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초까지 유니클로 신사점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유니클로 신사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김재훈 작가의 작품

 

<티셔츠, 일상의 다채로운 컬렉션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티셔츠’가 평범한 일상에서 빛나고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기획 하에, 세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동시대의 미감과 일상적 맥락이 응축된 유니클로 티셔츠를 작품 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표현한 안상미 작가의 작품

 

T-Shirts as Workwear

유수의 매거진과 협업해 온 안상미 작가는 티셔츠를 일하는 공간에서 입는 단순한 기능적 도구를 넘어서는 아이템으로 표현했다. 아트, 패션, 다이닝 등 영감과 협업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는 크루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음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유니클로의 티셔츠를 보여준다.

 

U크루넥T를 오브제로 활용하여 사물이 지닌 고유성과 현대성을 예리한 시각으로 보여준 김재훈 작가의 작품

 

T-Shirts on the Move

 

미국에서 활동 중인 패션 포토그래퍼 곽기곤 작가는 LA 베니스 비치에서 역동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스케이트 보더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스케이트보드 특유의 익스트림한 액션이 오버사이즈 크루넥 티셔츠의 실루엣과 결합하여 다이내믹하면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LA 베니스 비치에서 자유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케이트 보더들의 모습을 담은 곽기곤 작가의 작품

 

 T-Shirts and Everyday Objects

 

젊은 창작 아티스트 그룹인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김재훈 작가는 티셔츠의 아티스틱한 페르소나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도시 생활의 일상적인 오브제와 함께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디자인한 U크루넥T를 오브제로 활용하여 사물이 지닌 고유성과 현대성을 예리한 작가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유니클로 신사점은 이번 전시회와 함께 매장 내에 일상 속 휴식이 되는 도서 공간을 마련했다. 본 도서 공간은 큐레이션 서점인 ‘땡스북스’에서 직접 선별한 도서로 구성되었으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책을 통해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국내 대표 패션 사진 작가 3인과 협업한 유니클로의 <티셔츠, 일상의 다채로운 컬렉션이 되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심플함,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가치있게 여기는 옷.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는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입는 사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셔츠 한 장에도 최상의 완벽함을 추구하고, 심플한 디자인 속에 깊이와 함께 모던한 디테일을 갖춘 옷,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최고의 핏과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는 사람들의 삶이 더욱 따뜻하고, 밝고, 아름답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유니클로

장소
유니클로 신사점,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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