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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2022-04-05

작지만 큰 발견, 매거진 〈find〉론칭!

가치 있는 스몰 브랜드를 조명하다

스몰 브랜드 전성시대. ‘자본금 없는 개인이 성공하는 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시대’라는 명제는 더 이상 낙관적인 기대나 환상이 아니다. 실재하는 현상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개인들을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작지만 큰 가능성을 가진 기업인이라는 뜻. 네이버와 디자인하우스 합작 법인 디자인프레스는 디자인ㆍ아트ㆍ공예 콘텐츠 전문 회사로서 지난 5년간 네이버 디자인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SME를 조명한 매거진 〈find〉를 제작, 2022년 3월 31일 창간호를 발행했다.

창간호 표지 © designpress
1호의 목차 © designpress

 

가능성을 꽃피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마다 한 가지 주제를 다루는 원토픽 매거진 〈find〉는 그 독특한 이름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매거진 〈find〉는 한글 표기 시 ‘화인드’라 불러달라고 말한다. 꽃피운다는 의미로 ‘꽃 화(花)’에서 의미를 차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거진은 네이버가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연장선에 있는 점도 인상적.

제호 디자인은 구별 기능뿐만 아니라 매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시각적인 형태로 응축해 보여주는 행위로 화인드 제호는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봉오리인 동시에 한 잎 한 잎 피어날 가능성을 은유한다. f, i, n, d 각각의 알파벳이 모여 ‘발견’이라는 뜻의 단어를 만든 것처럼 화인드는 저마다의 브랜드가 꽃을 피워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과정을 충실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1호 편집장 레터와 제호 디자인 © designpress
SME 10인의 제품을 감도 높은 화보로 담아냈다 © designpress
 
늘 곁에 두는 ‘반려사물’에 대하여

 

1호 주제는 ‘스위트홈(sweet home)’. 위로가 되어주는 장소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요즘, 집을 둘러싼 사물과 사람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화보와 글로 보여준다. 가구부터 패브릭, 플랜트, 조명, 도자기 그리고 향수까지. 스마트스토어 리빙 분야 거래액 상위 200개의 스토어 중 10개의 기준에 부합하는 셀러를 선정했다. 상품의 자체 제작 능력, 명확한 큐레이션 방향, 상세 페이지를 비롯한 스토리 전달력과 다양한 세일즈 방식 등을 고려해 발견한 10인의 SME 이야기와 그들이 발견한 ‘창작 법칙’을 소개한다. 

 

SME 20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SME Q&A' 섹션 © designpress
김소연, 김중혁, 오은, 김이설, 강보라, 서효인 등 문인 6인의 에세이도 살펴볼 수 있다. © designpress

 

더불어 ‘SME Q&A’ 칼럼에서는 SME의 현재 고민과 열정을, ‘Culture Curation’에서는 외부 콘텐츠 큐레이터가 제안하는 이 봄을 즐기는 색다른 시각을, ‘Essay’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6인의 사물 에세이도 만날 수 있다.

 

© designpress

 

왜 ‘SME’였나?

 

SME는 그간 중소상공인 혹은 스마트스토어 운영자로 불려왔지만, 사실 이들은 브랜딩 감각을 바탕으로 긴 시간 노력한 숨은 실력자이자 K-디자인의 미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존재이다. 화인드는 이처럼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중에서 삶을 풍요롭게 할 중소상공인을 ‘발견’하고 이들이 ‘발견’한 매력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SME를 잘 되게 해주는 매거진이랄까. ‘가치 있는 스몰 브랜드를 발견하고, 가치를 높여,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표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편집부가 세운 3가지 원칙은 퀄리티 높은 사진 촬영, 충실한 브랜드 스토리와 창작 법칙 기록, 소비에 대한 관점을 고차원으로 보여줄 외부 필자 도입이었다고. SME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어벤저스 격의 스태프를 구성하는 일이 첫 번째였다. 감도 높은 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 한 끗의 남다름을 보여주는 스타일리스트,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전성기를 달리는 편집 디자이너, 디자인과 아트 영역에서 글 좀 쓴다는 이들을 초대해 화인드 시작을 함께했다.

 

 

Interview with 김만나〈find〉편집장

 

© designpress

MBTI로 생각해 보면, ‘INTP’ 정도 될까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다정하지만, 스마트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고요. 위트를 장착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웃음) 무엇보다 질문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이 화인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밝고 내추럴한 옷을 즐겨 입고, 산뜻하고 정돈된 차림새로 나서는 것을 좋아해요. 바라는 캐릭터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뽀노클(모노클의 스마트함과 뽀빠이 매거진의 위트를 장착한)’ 이랄까요? 아직은 첫 호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차 확고한 캐릭터가 만들어질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디자인프레스 기자들이 취재해온 내용을 듣고, 찍어온 화보를 보며 여러 번 감탄사를 날렸어요. ‘와, 코코도르 사장님 정말 대단하시네!’ ‘여성 작업자만으로 이루어진 브랜드라니! 도잠 제품 어디서 살 수 있어?’ ‘카탈로그 운영자분은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 그들이 만들어온 스토리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감동적이기까지 했어요. SME Q&A 칼럼에서는 20인의 일상과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 기억에 남는 답변 중 하나는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가 어느새 나의 직업이 되었다, 생각보다 바쁘다, 하루 10시간 가까이 시간을 쏟아붓는다, 힘들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정말 기쁘다’는 것이었어요. ‘창작자’인 동시에 ‘사업가’ 역할이 동시에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느꼈고, 저도 언젠가 이 매력적인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SME가 발견한 창작 법칙’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한 끗의 디테일을 구현하는 제조 법칙’, ‘편집숍 퀄리티를 유지하는 셀렉 법칙’, ‘내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칙’ 등 앞으로도 창작 법칙을 꾸준히 기록할 예정이고요. 문인 6인의 에세이도 강력 추천합니다. 소설가 김이설이 쓴 ‘겨울 이불’, 시인 서효인이 쓴 ‘커틀러리 세트’를 읽고 나면, 계절이 바뀌었다고 무심코 바꿔버린 사물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고 싶을 거예요.

 

 
find-IN LIVE

 

매거진〈find〉론칭을 맞아 매거진 속 브랜드를 직접 만나보는 쇼핑 라이브도 진행된다. 프로모터로 최고요 공간 디렉터, 모더레이터로 화인드의 김만나 편집장이 참여해 신의 한 수가 되어줄 공간 스타일링 팁과 화인드가 발견한 스몰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볍고 튼튼한 가구를 제안하는 ‘도잠’, 삶을 디자인하는 물건 수집소 ‘카탈로그’, 조명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비추는 ‘아고 라이팅’과 함께 작지만 강한 브랜드의 매력을 조명한다. 한편, find-IN LIVE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돼 있으니 놓치지 말 것! 더 자세한 내용은 find-IN LIVE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일정

2022. 04. 07 (목) 20:00

 

라이브 혜택

1. ‘헤이팝 스토어’ 찜, 알람 설정 시 ‘3% 할인 쿠폰’ 증정

2. 라이브 진행 상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매거진〈find〉증정

3. 리뷰 작성 고객 중 20명 선정하여 <월간 생활 도구> 도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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